【뉴스돋보기】 제2의 주식 작물, 밀...자급률은 1%

한용태 전문위원 승인 2022.04.16 09:00 | 최종 수정 2022.04.16 12:42 의견 0

4월 11일(월)

√안 오른 게 없다…외식물가 24년 만에 최대폭 상승 → 3월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는데,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컸다.(중앙)

√러시아가 불붙인 고유가…‘상하이 봉쇄’가 불 끄나 → 상하이 봉쇄로 중국의 에너지 수요 감소 현상, 기름·원자재 등 가격하락 요인 작용 가능, 봉쇄 장기화 땐 공급도 줄어 경기침체 우려.(한국)

√코로나 확진 감소세…11일부터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 동네 병·의원서 진단·치료…우선순위 대상 PCR 검사는 계속.(경향)

4월 12일(화)

√한은 총재 부재 속 금리 0.25%P 인상 → 금통위, 기준금리 연1.50%로, 4%대 고물가·美긴축 등 고려, “올 성장률 2%대 중후반 예상”.(문화)

√반도체도 ‘초격차’ 없인 수년 내 추락…R&D 새판 짜야 살아남아 → 국가필수기술 선도하려면 글로벌 기술 패권전쟁 한창···미·중·일 ‘전략기술 퍼스트’ 사활.(서울경제)

√보행자우선도로 7월 시행되는데 보행자 위협 ‘4분에 1번꼴’ 여전 →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후 양보차량 증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4.8% 보행 사망자(1,009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19.3%)의 두 배 수준.(동아)

4월 13일(수)

√고용 많은 기업 5 →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삼성전자 11만 2,157명 ▷현대차 6만 8,837명 ▷쿠팡 6만 6,633명 ▷LG전자 3만 7,016명 ▷SK하이닉스 2만 9,686명... 순. 쿠팡의 고용자 수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형마트 3사를 합친 것보다 많다.(매경)

√원전의 사용 후 폐연료봉 → 자연 상태로 돌아가는 데 약 10만 년이 걸린다. 현재는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소에 보관 중인데 장기적으로는 지하 깊숙이 묻어 영구 보관을 해야 한다. 임시저장소는 2031년 영광 한빛 원전을 시작으로 포화에 들어간다.(헤럴드경제)

√노 마스크는 6~7월쯤... → 이번 주 발표하는 거리두기가 ‘마지막이 될지는 좀 더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라디오 인터뷰.(서울 외)

4월 14일(목)

√서울 아파트 가격, 6대 광역시의 2.66배 → 가격 차이 10억 넘어서... 文정부 5년간 가격배수는 2.39배에서 2.66배로, 절대금액으로는 4억 6,000만원에서 10억 618만원으로 더 벌어져.(세계)

√자동차 등록 2,500만대 돌파 → 국민 2명당 1대 보유. 국토교통부 ‘2022년 1분기 국내 자동차 등록 현황’ 발표. 누적 등록 대수 2,507만 대로 인구 2.06명당 1대꼴.(문화)

√밀 → 밀은 쌀에 이은 ‘제2의 주식 작물’로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3㎏(2019년 기준)으로 쌀(59.2㎏)의 절반을 훌쩍 넘는다. 세 끼 중 한 끼는 밀인 셈이다. 그러나 밀 자급률은 1% 정도라고.(아시아경제)

밀 | 사진 유성문 주간

4월 15일(금)

√전단지 방식의 ‘공개수배’ 검거율 낮다 → 최근 5년간(2017~2021년) 11%에 불과. 경찰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을 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공개수배자가 무혐의 또는 무죄 판결을 받으면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것을 다 지울 수 없어 인권침해, 명예훼손의 책임을 져야 할 수 있기 때문.(헤럴드경제)

√‘멸치’ → 한자로 ‘멸어(蔑魚)’라고 쓰는데 ‘멸(蔑)’은 업신여기다, 멸시하다는 뜻이다. <자산어보>와 <오주연문장전산고> 등에 따르면, 과거에는 그대로 말려 포로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쪄서 말리는 ‘니보시(煮干し)’ 방법은 일본에서 전래된 것이다.(문화)

√‘뗄래야’(x) 뗄 수 없는 관계? → ‘뗄려야’(o) 뗄 수 없는 관계가 맞다. ‘-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로 ‘~ㄹ래야’가 아니라 ‘~ㄹ려야’로 써야 한다. 따라서 ▷끊을래야(→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관계 ▷갈래야(→가려야) 갈 수 없는 곳 ▷볼래야(→보려야) 볼 수 없는 사람처럼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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