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월)
√코로나 ‘2급 법정 감염병’으로 → 4월 25일 고시개정 예정. 의무격리 등 없어져. 단 전환준비를 위해 실제 적용은 4주 후인 5월 23일 이후 적용키로(경향 외)
√사거리, 직각으로 좌·우회전하는 방식보다 회전교차로 설치하니 → 교통사고 36% 줄어. 전국 179곳 조사, 통행시간 6.8초 단축. 사망자 63%, 부상자 42% 감소. 2010년부터 교통량 적은 교차로 1,564곳에 회전교차로 설치. 계속 늘려나갈 계획(동아)
√저무는 1세대 SNS? → 페이스북 이용자 18년 사상 처음 감소세. 나를 드러내는 감정 노동에 지쳐... 한국에서는 아직 감소세 실감 못해. SNS 이용률 일본 74.3% 29위, 미국 72.3% 31위, 중국 64.6% 37위... 한국은 89.3%로 2위.(중앙선데이)
4월 19일(화)
√확진자 활보... 감염 무방비 내몰린 고령층 → 유일한 대책은 4차 접종... ▷엄중식 가천대 교수, ‘방법이 마땅치 않다, 4차 접종, 먹는 치료제 가능한 한 빨리 투여가 현재로서는 최선’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이런 상황에서 격리 의무를 풀어선 안 된다, 확진자 10명 중 3명은 격리 6일째에도 남을 감염시키고도 남을 바이러스를 내뿜는다, 고령층도 문제지만, 학교를 보호하기도 어려워진다’...(서울)
√‘백내장 실손보험 사기’ 신고 포상금 최고 3,000만원 추가 → 기존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최대 10억 원)에 추가 포상금 100만~3,000만원. 올 들어 백내장 수술 실손 청구 폭증, 보험사별로 1~2월 두 달간 149억~180억, 30~60% 늘어. 일부 안과 병·의원 폭리, 환자에 일부 돌려주는 수법으로 환자 유인.(문화)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의심 신고 → 4월 14일 누적 백신접종 건수 1억 2,073만건에 이상반응 신고 46만 6,000여건... 이 중 사망 1,561건. 정부가 인과성 인정한 사망 사례는 15건.(한국)
4월 20일(수)
√태어나면 1살... ‘세는 나이’의 유래 → 태아 시기도 생명으로 인정해 나이에 포함했다느니 동아시아가 ‘0’의 개념이 늦게 정착했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근거가 뚜렷한 이야기는 아니다. ‘0’ 개념도 중국이 유럽보다 빨랐다.(문화)
√택사 안 잡힌다 했더니... 단거리 콜은 차단해버리는 불법 앱 ‘지지기’ 극성 → 설치하면 단거리, 기피지역 콜은 아예 차단. 몇 십만원 가입비에 월 이용료 몇 만원 내도 이익. 택시기사들 설치 늘어.(국민)
√‘왕벚나무’ 또 족보 논란 → 2018년 국립수목원의 유전자 분석 논문으로 한국(제주) 왕벚나무와 일본 왕벚나무(소메이요시노)가 서로 다른 종류로 밝혀 일단락. 그러나 가로수 등으로 한국에 심어진 벚나무 대부분은 일본산 왕벚나무... 최근 국립수목원이 이런 일본산 왕벚나무와 구별하기 위해 우리나라 왕벚나무 명칭을 ‘제주왕벚나무’로 변경했는데 일부에서 왕벚나무 명칭을 일본에 내준 것이라며 반발...(동아)
4월 21일(목)
√대중가수, 병역특례 뜨거운 찬반 → 클래식연주회에서 1등을 하거나 동아콩쿠르, 전주대사습놀이 같은 데서 우승해도 병역특례를 주고 있다... 42개 예술대회 수상자 면제에 대중음악 관련 기준은 아직 없어.(문화)
√불교의 ‘오신채’ → 불교에서 금하는 매운맛이 나고 향이 강한 파·마늘·부추·달래·흥거(혹생강)를 말한다. 오신채가 정력을 돋우는 음식이므로 금기시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근거가 없다. ‘맛에 탐착하지 마라’, ‘자극적인 맛(냄새)로 다른 수행자에 피해주지 마라’는 뜻이 더 크다. 자현스님, 중앙승가대 교수.(한국)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분쟁 심의위원회’ →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분쟁이 있을 때 소송까지 가지 않고 전문가 심의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결과까지 평균 75.2일이 걸려 법원의 136.9일보다 절반 정도 짧다. 91.9%가 심의위 결정을 수용한다.(매경)
4월 22일(금)
√이스라엘의 힘 → 이스라엘 대학은 기술 팔아 연 2.4조를 번다. 경상도 정도의 면적에 인구 920만의 소국이지만 국민 1,400명당 스타트업 1개로 세계 1위.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만 30개가 넘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98개로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 눈에 띄는 글로벌 대기업 하나 없이 1인당 GDP 4만 3,610달러가 가능한 이유다.(중앙)
√실외 마스크 해제 언제? →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에선 이미 실외 노 마스크.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도 올 2~4월 해제... 독일·프랑스는 최근 실내 마스크도 해제, 단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선 착용의무 유지.(경향)
√‘생분해 플라스틱'도 ‘그린워싱’? → 친환경성이 없거나 적은데도 친환경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알려진 PLA 플라스틱은 60도 온도에서 6개월 이상 땅속에 묻었을 때 분해되는데 현재 국내에선 이 같은 매립방식을 사용하는 곳 없어. 환경부는 올해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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