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안정적 혈액공급 위해 사랑의 헌혈 실시

11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본관 앞 주차장과 금촌로터리 헌혈버스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2.11.02 10:47 의견 0

파주시는 11월 7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11월 7일 파주시청 본관 앞 주차장과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앞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 시민과 시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70세 미만으로 남자 50㎏·여자 45㎏ 이상이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동절기(11.1~3.31.) 부족한 혈액 수급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파주시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활동인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시기에 파주시 사랑의 헌혈 운동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파주 시민과 공직자 등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