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기부천사’ 사랑의 쌀 후원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비영리단체에 1,000kg 전달

김아름 기자 승인 2022.11.03 12:40 의견 0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 이강욱씨가 행정복지센터에 10Kg들이 쌀 100포를 후원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관내주민 이강욱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쌀 중 50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되며 나머지는 식사해결이 어려운 80여 가정에 주 3회 도시락 전달하고 있는 작은나눔(비영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자 이강욱씨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며 “금번 나눔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백용구 대화동장은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하신 사랑의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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