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월)
√‘일본 군사무장’ 빌미 주는 北? → 북한이 고체연료 로켓 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16일 일본 정부는 ‘적의 미사일 기지 등을 타격할 수 있는 ‘반격능력’(적 기지 공격능력)’을 갖추겠다고 선언했다.(중앙선데이)
√교육이 계층이동 사다리 아닌 장벽? → 2016~2021년 고2 7,590명 추적 조사. 고소득층에서는 자녀 10명 중 7명 일반대 진학한 반면 저소득층은 10명 중 4명에 그쳐.(한국)
√담뱃곽(x), 비눗곽(x), 우유곽(x) → 담뱃갑(o), 비눗갑(o), 우유갑(o). 물건을 담는 작은 상자는 ‘곽’이 아니라 ‘갑(匣)’이다. ‘곽(槨)’은 “널을 넣기 위해 따로 짜 맞춘 것, 즉 무덤에나 쓰이는 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12월 20일(화)
√고양이에게 할퀴었을 때 전염돼 인간에게 임파선염 등을 일으키는 ‘묘소병’ 검사에서는 전체 113마리 고양이 중 13.2%가 양성으로 나타나기도... → 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반려동물 카페 등 동물체험시설 82곳 전수조사.(한국)
√적자 실손보험... 보험사들 내년 보험료 인상 방침 → 당국과 최대 9%선 협의 중. 5년 넘은 3세대 실손보험은 1~2세대보다 더 높은 10% 이상 오를 가능성. 자동차 보험료는 최대 2%대 인하될 전망.(헤럴드경제)
√‘한국의 활동 의사 10만여명 중 3만명이 미용·성형에 종사한다. 많은 의사가 ‘수십명 소아 진료하느니 쌍꺼풀 수술 한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 의료수가 인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공공의료를 늘려야 한다. OECD 국가들은 공공병원이 대부분인데 한국은 정반대다.(국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12월 21일(수)
√팍팍해진 삶 반영?... 부업하는 가장 늘었다 → 올해(1~3분기 평균) 부업을 하는 가장(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이 36만 8,000명으로 2017년(26만 1,000명)보다 41.0% 증가. 전경련 ‘부업 근로자 추이 및 특징 분석’ 보고서.(한국)
√건보료 → 직장가입자 평균 월 14만4,643원. 지역가입자는 10만7,630원에서 건보료 조정으로 지난달 17.4% 떨어진 8만8,906원으로 줄어.(아시아경제)
√헷갈리는 ‘결제’ vs ‘결재’ → '결제'(決濟)는 “카드 대금을 결제했다” “모바일 결제가 늘고 있다” 등처럼 쓰인다. 이에 비해 ‘결재’(決裁)는 허가, 승인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돈거래 관련된 것이면 ‘결제’, 서류에 관련된 것이면 ‘결재’로 알고 있으면 쉽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12월 22일(목)
√재외국민, 외국인, 건보료 똑같이 내는데 ‘무임승차’라니... → 지난해 재외국민, 외국인이 낸 보험료는 1조5,793억원인 반면 건보 보험급여로 받은 금액은 1조668억원으로 총 5,125억원의 흑자였다고.(아시아경제)
√직장인 건보료 최고 상한 → 월 365만3,550원. 이는 월급이 1억450만원 넘는 직장인으로 모두 3,738명, 전체 직장가입자 1,962만4,000명의 0.019%가 이에 해당한다.(헤럴드경제)
√성탄절, 부처님오신날도 내년부터 대체공휴일 시행 → 현재 설과 추석, 어린이날,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만 적용되던 것에서 성탄절, 부처님오신날도 늘려 적용.(동아 외)
▶12월 23일(금)
√지구온난화의 역설? 온난화로 더 추워진 겨울 → 미국도 50개주 중 48개주에 한파경보. 한여름 폭염으로 절절 끓던 지구가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맹추위. 겨울철 찬 공기를 끌어들이며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북극의 ‘극 소용돌이’가 지구온난화로 불안정해지며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문화)
√대법,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 써도 의료법 위반 아니다’ → 1심과 항소심은 초음파 진단기기가 한의학 수단이라 보기 어렵다며 벌금 80만원 유죄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초음파 진단기기는 ‘제2의 청진기’로 인식될 만큼 범용성, 안정성이 있어 허용하는 것이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판결 이유 밝혀.(중앙)
√올해의 가장 잘 다듬은 외국어들 → ▷오픈 스페이스→ 열린 쉼터 ▷뉴 스페이스 → 민간우주개발 ▷디지털 트윈 → 가상 모형 ▷클린 뷰티 → 친환경 화장품... 국립국어원, 올해 46개 외국어 우리말로 순화 제안.(뉴스1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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