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페이 5% 페이백...1인당 최대 5만원 지급


고양특례시는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11월 17일부터 12월 31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폐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보조금 6억 6,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기존 할인율 10%에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결제금액은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고 지급된 캐시백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기한내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소멸된다.

파주시, 국비 예산 14억 원 확보 지역경제 활력 도모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파주페이 사용 결제액의 5%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소비지원금 지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얼마 전 행정안전부가 지역화폐 발행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특별 지원금 명목으로 교부한 국비 14억 500만 원을 이번 행사에 전액 투입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파주페이 확대 발행’과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으로 약 4,00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왔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연말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 파주페이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비지원금 행사는 파주페이 충전금 결제 시 5%를 추가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충전금 기준 40만 원 사용 시 최대한도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결제 시 즉시 지급되며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예산이 14억 원으로 한정되어 있어 조기 소진 시 행사 기간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