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돋보기】 드디어 마스크 벗을까?

한용태 전문위원 승인 2022.04.09 09:00 의견 0

4월 4일(월)

√서울 겨울 초미세먼지 3년 연속 감소 → 올겨울 25㎍/㎥. 코로나 전(2018년~2019년 겨울)보다 10㎍/㎥ 줄어든 수치. 계절관리제 시행 등 정책효과, 중국 미세먼지 저감, 대기정체 현상이 줄어든 것 등 이유. 그러나 줄어도 뉴욕, 도쿄, 파리 등의 2배 수준.(경향)

√7천종이 넘는 지구상의 언어? →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월 기준 세계 7,376개 언어 가운데 3,524개 언어로 성서가 번역됐다고 밝혔다. 소수 언어지만 아직 3,852개의 언어가 번역을 기다리고 있다... 2038년까지 이 중 1,200개 언어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 기사 중.(국민)

√드디어 마스크 벗을까? → 2주 뒤 방역 해제 검토, 실외선 마스크 벗을 것이라는 전망 나와. 월스트리트 저널, ‘한국이 높은 백신 접종률, 잘 정비된 의료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그러나 시민 중 ‘불과 3개월 전 하루 확진자 3천명에도 조심했다. 마스크 계속 쓸 것’이라는 사람도 많아.(중앙선데이 외)

인천 차이나타운_사진 | 유성문 주간

4월 5일(화)

√‘소고기 53%, 무 270%’ 수입산까지 가격 급등… 밥상물가 비상. → 농축수산물發 물가인상 가속. 관세청, 올해 2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 112.6(2015년 100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7% 인상.(동아)

√방역당국, 확진자 7일 자가격리 단축 방안 검토 → 중앙사고수습본부 4일 “일반 진료체계로 돌아서기 위한 대면진료 부분을 고려 재택치료기간 조정.(조선)

√국제펄프 3개월 새 20% 뛰어…화장지·기저귀값도 오른다 → 생필품 물가도 직격탄, 캐나다 물류파동, 우크라 침공 여파로 공급 차질 빚자 도미노 인상 우려.(서울경제)

4월 6일(수)

√코로나 집단면역 어디까지? → 현재 누적 확진 전 인구의 27.3%... 전문가들, 숨은 감염자까지 포함해 40% 이상 감염됐을 것으로 본다. 여기에 백신접종 효과까지 더하면 어느 정도 집단면역이 형성됐다는 분석. 다만 이렇게 형성된 면역효과는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거나 3차 백신접종의 효과가 떨어지기 전까지만 유효하다.(서울)

√돈 때문에 아이 안 낳는 건 아니다 → 출산 의향과 소득, 연관 없어. 출산 의향 없는 신혼부부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30만원으로 출산 의향이 있는 신혼가구 518만원과 큰 차이 없어. 4년 전 조사에서는 경제적 이유로 자녀를 갖지 않겠다는 응답이 26.9%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8.0%로 8.9%P나 감소. 신한은, 2022 금융생활 보고서.(매경)

√청와대 뒷편 북악산 전면 개방 → 6일.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 문대통령 대선공약 중 하나. 앞으로 대통령 집무실까지 용산 이전하면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신규 관광코스와 휴식처 생길 것.(한경)

4월 7일(목)

√지자체장 공관(관사) 폐지 권고 11년... → 호화, 예산 낭비 vs 업무상 필요 맞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7곳은 여전히 운영. 강원·경북·전북은 단독주택형, 대구·충북·충남·전남은 85~99평 아파트. 울산의 경우 관사 폐지 후 15층 행복주택, 충남은 아파트로 이전, 기존 관사 어린이집 전환.(중앙, 공관 기획)

√입 모양 보이는 ‘투명 창 마스크’ 국내 첫 KF 허가 → 입 모양을 확인할 수 있게 마스크의 가운데 부분이 투명한 필름. 청각장애인, 영유아 언어교육 등에도 도움을 줄 전망.(문화)

√코로나 엔데믹? → 전문가들, 코로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 또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토착화, 즉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경고.(중앙)

4월 8일(금)

√최근 5년 사이 GDP 대비 지역총생산 비중 감소한 지역 ▷부산·울산·경남 15.8% → 14.1% ▷대구·경북 9.3 → 8.4% ▷호남권 9.1 → 8.9%, 증가한 지역 ▷수도권 50.1 → 52.5% ▷충청 12.2→ 12.5%, 그대로 ▷강원·제주 3.5→ 3.5%...(문화)

√지난해 곡물자급률 19.3%... 사상최저 → OECD 38개국 중 꼴찌. 미국(120.1%), 캐나다(192.0%)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고 대표적인 식량수입국 일본(27.3%)보다도 낮아. 20년 전엔 우리(30.9%)가 일본(26.6%)보다 자급률 높았다고.(매경)

√‘나의 살던 고향’ → 일본식 어투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월인천강지곡>, <석보상절> 등에서도 사용된 우리 구문형식 중 하나라는 반박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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