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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장마일기, 바람 부는 날의 전화
“뭐해?” “행복경을 읽어.” “그런 경도 있어?” “응. 그런데 무슨 일이야?” “생각나서 전화했어.” 바람이 심상치 않다. 생물냄새 펄떡거리는 도반에게 전화가 왔다. 평생 납자로 세상의 끝에서 산 이다. 경상도 기질이 강한, 그래서 절구통, 맷돌 소리를 듣는. “무슨 생각?” “왜 소싯적에 대자암에 살 때.” “크으
혜범 작가/원주 송정암 주지
2022.07.01 09:00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어설프다’와 ‘야무지다’
요즘 나는 많이 어설퍼졌다. ‘야무지다’는 경남 쪽 방언으로 알고 있다. 야물딱지다? 야물다 쯤 되겠다. 그런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스님아, 좀 야무지게 매조져 봐라.” 어릴 적 경남 쪽에 고향을 둔 자연농 선배스님이 계셨는데 항상 처음과 끝을 강조하셨다. ‘매조지다’는 ‘끝을 단단히 단속하여 마무리하다’란 뜻이다.
혜범 작가/원주 송정암 주지
2022.06.10 09:00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머물기 위해 떠나는 길
아마 인생의 비밀을 알았다면 나는 이렇게까지 멀리 떠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다른 것을 선택했을 것이다. 모르기에 우리가 떠나왔듯이 떠나가는 것이다. 놓고 두고 비우고 경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그렇게 세상살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는 중에 깨닫고저 다시 새로운 여행,
혜범 작가/원주 송정암 주지
2022.06.03 12:58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우요(右繞), 오른쪽으로 돌기
작은 불공이 있었다. 불공이 끝나고 오른쪽으로 법당을 세 바퀴 도는 것으로 불공을 마지막으로 끝낸다. 탑돌이도 마찬가지다. “스님, 왜 오른쪽으로 돌아요?” 그런데 중학교 아이가 불공이 끝나자 묻는다. 습관적이라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1학년 여자아이인데 전교에서 1, 2등 하는 수재라 한다. “뭐?” 가사 장삼을 벗
혜범 원주 송정암 주지
2021.10.12 09:44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주장자 이야기
. 조영석 그림. 비단에 담채, 26.8×17.2㎝, 간송미술관 소장 그림을 보면 노스님이 나무 둥치에 기대 지팡이를 짚고 다리쉼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그림의 제목은 이다. 눈꼬리는 처졌지만 눈빛은 또렷한 삼각형 눈에 광대뼈가 튀어나온 얼굴의 스님은 수염이 무척 성글다. 스님이 고집도 있어 보이고 시니컬하시고
혜범 작가/원주 송정암 주지
2021.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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