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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봄나들이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 봄나들이 간다. 올봄도 어김없이 개나리가 노란 꽃으로 봄 노래를 부르게 만든다. 봄은 노란 꽃이요, 노란 꽃 하면 개나리가 떠오르니 그럴 만하다. 봄볕을 닮아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개나리가 반갑다.노란 꽃이 피는 개나리는 금강산에서 만리화, 장수산에서 장수만리화, 북한산에서 산개나리로 차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3.29 09:00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사물들의 경이로운 진실
사물들의 경이로운 진실 사물들의 경이로운 진실, 그것이 내가 날마다 발견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그것이다. 이 사실이 나를 얼마나 기쁘게 하는지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나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완전해지기 위해서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페르난도 페소아 지금까지 나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3.28 09:53
원서로 세상읽기
【원서로 세상읽기】위기에 처한 세계경제
The world is facing at least ten megathreats. Over the next couple of decades, they will lead to a titanic collision of economic, financial, technological, environmental, geopolit
김위영 산업번역 크리덴셜 대표
2023.03.26 23:21
뉴스돋보기
【뉴스돋보기】최악의 중국 황사가 몰려온다
◆3월 20일(월) √전쟁은 인류의 본능? → 찬반양론이 있지만 본능이라는 주장이 우세... 영장류의 경우 수컷이 무리를 이끄는 침팬지는 도발이 없어도 다른 집단과 영역싸움을 벌이지만 암컷이 이끄는 보노보는 낯선 보노보를 만나면 먹을 것을 나눠주고 털을 골라주며 스스럼없이 껴안고 서로를 즐겁게 해준다. 인류는 이 둘을
한용태 전문위원
2023.03.24 12:10
추억 속으로
【추억 속으로】핸드백
봄바람은 싱숭생숭했다. 봄볕 아련한 날, 어머니는 조용히 길을 나섰다. 즐거운 나들이 길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바람기에 어머니가 맞설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고작 그렇게 친정으로 가버리는 것뿐이었다. 연분홍 치마는 속절없이 바람에 날리고, 문밖을 나서는 어머니의 슬픈 뒷모습 곁으로 금속성 핸드백만이 괜스레 번쩍거렸다. 가녀
유성문 주간
2023.03.23 09:00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딱총
딱총나무가 이른 봄부터 겨울눈을 터뜨렸다. 꽃과 잎이 같이 나오고 있다. 꽃은 마치 브로콜리가 연상되는 녹색이었다가 보라색으로 변하는가 싶으면 어느새 원뿔 모양으로 노랗게 활짝 피어 난다. 꽃이 지고 초록색으로 보이던 열매는 여름을 지나면서 빨갛게 익는다.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딱총나무다. 주로 습하고 볕 잘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3.22 09:00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텃밭 농사를 준비하며
승용차가 없던 시절이 있었다. 11호 타고 다녔다. 뒤뚱거리는 시골버스를 타고. 걸어서 걸어서. 어찌하다보면 버스를 놓치고 두 시간 세 시간 걷기는 일쑤였다.먹거리를 구한다거나 모종할 씨앗을 구한다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러 간다거나. 그래도 읍내에서 내 머무는 곳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버스가 하루에 다섯 번 있었다. 그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3.21 09:00
원서로 세상읽기
【원서로 세상읽기】유럽을 600년간 지배한 합스부르크 제국 –2
◆ 메사추세츠대학교 역사학 교수를 역임한 William M. Johnston(윌리엄 존스턴, 1936~ )은 합스부르크와 오스트리아의 정신사와 문화사를 해박하게 해명한 본서를 통해 정신사 분야의 연구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얻었다. 합스부르크 제국이 배출한 70여 명의 저명한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THE GAY APO
김위영 산업번역 크리덴셜 대표
2023.03.20 09:00
뉴스돋보기
【뉴스돋보기】음식조리가 폐암 원인?
◆3월 13일(월) √‘퍼주기 식 대책’에도 출산율 역대 최악 → 지난해 전국 지자체의 출산지원정책 예산은 1조 809억원. 이는 2021년 8522억원보다 26.8% 증가한 것.(세계) √결혼은 줄어드는데 ‘결혼중개업체’는 늘어 → 지난해 결혼상담소는 1823곳으로 4년 사이에250곳 넘게 늘어. 결혼적령기 인구는 줄
한용태 전문위원
2023.03.18 17:37
꽃창포길 통신
【꽃창포길 통신】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던 날
매달 이맘때쯤 오는 게 있다. 오늘도 우편함에는 어김없이 올 게 와 있었다. '2023년 03월 도시가스 지로영수증'가스요금 통지서다. 소풍 가서 보물찾기 하던 것보다 더 설레는 순간이다. 지난달은 좀 더 춥게 살았으니 가스비도 내려갔겠지? 화투장 까는 노름꾼 사내의 심정으로 천천히 액수를 확인한다. 54,860원. 애개
이호준 시인/여행작가
2023.03.17 09:00
추억 속으로
【추억 속으로】트랜지스터라디오
아버지는 애지중지하던 트랜지스터라디오에 든든한 식량창고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하셨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으로 대용량 배터리를 업힌 후 고무줄로 칭칭 동여맨 다음, 마루기둥에 못을 박고 떡하니 그곳에 라디오를 걸어두셨다. 그렇게 만들어진 ‘가족 가청권’ 안에서 우리 온가족은 살림도 하고 공부도 했다.
유성문 주간
2023.03.16 08:40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버들강아지
봄은 산과 들 뿐만 아니라 계곡에도 찾아왔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계곡이 녹는가 싶더니 이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갯버들이다. 물 가장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갯버들로 불린다.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버들강아지로 부를 때 더 친근하기는 하다.갯버들은 봄의 전령이다. 강아지가 꼬리 흔들며 살랑거리듯 봄이 왔음을 알린다.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3.15 09:00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오늘은 조금 오래 걷다 바다엘 가기로 했다
바다엘 가기로 했다.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을 바라보기로 했다.지난 겨울 식(識)으로 살았다. 경(境)은 없었던 유식무경(唯識無境)의 날들이었다. 마음 뿐이었고 칩거에 가깝도록 살았다. 느리고 답답하게. 나의 인식과 존재는 그러하였다. 스스로를 가두었다 할까. 그렇다고 세계의 존재를 부정하는 건 아니었다. 바다엘 가면 파도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3.14 09:00
원서로 세상읽기
【원서로 세상읽기】유럽을 600년간 지배한 합스부르크 제국 -1
But Spain was an even greater prize, for along with it came the New World and a colonial enterprise that looked to the Pacific Ocean and Asia. The Habsburg dominion were the first
김위영 산업번역 크리덴셜 대표
2023.03.13 08:25
뉴스돋보기
【뉴스돋보기】걸으며 건강 챙기고 지역화폐로 보상도 받고
◆ 3월 6일(월) √주요국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 한국 31.2%, OECD 평균 42.2%. 2017년 기준 미국 71.3%, 프랑스 60.5%, 일본 57.7%, 영국 52.2%, 독일 50.9%... 이런 이유로 우리는 정년연장이 소득을 유지하는 기회로 여겨지지만 프랑스 등에선 넉넉한 은퇴생활을 늦추는 역복지로
한용태 전문위원
2023.03.11 00:07
추억 속으로
【추억 속으로】풀무
할아버지는 겨우내 골방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던 묵은 고구마를 꺼내왔다. 더 무르기 전에 춘궁을 때울 요기라도 삼을 작정이었지만, 사실 우리는 밥보다 고구마가 더 반가웠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풀무를 돌리는 일은 내가 맡았다. 불길이 세질수록 솥단지는 들썩거리고, 고구마 익는 구수한 냄새가 부엌 가득 넘쳐났다. 시장
유성문 주간
2023.03.09 21:16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바람
바람꽃 계절이 돌아왔다. 봄바람 타고 말이다. 너도바람꽃부터 피기 시작했다. 곧이어 변산바람꽃, 나도바람꽃,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이 뒤따라 올 거다. 정작 종갓집 격이 되는 바람꽃은 7월 뜨거운 태양 아래를 수놓으니 아이러니하다.바람의 신 제피로스 이야기가 이렇다. 플로라를 사모하던 제피로스가 꽃의 여신으로 만들어 주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3.08 09:03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봄맞이, 꽃샘바람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 순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없이 흔들리는 부평초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혜범 작가/원주 송정암 주지
2023.03.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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