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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허공도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삶은 모험과 여행이다.스무 살 때 어느 날, 사형이 만행을 떠나가겠다 했다. "왜?" "길을 잃으러." "그게 무슨 말인데?"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매사 의미를 찾으려 하는 게 병이었어." 그제사 이해가 갔다. 그리고 그는 떠났다. 나이 70 중반은 넘었을텐데 아직도 연락이 없다. 노사가 죽고 혼자 남은 나도 떠나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9.26 09:00
원서로 세상읽기
【원서로 세상읽기】신화의 의미와 역할 -2
◆ 20세기 최고의 신화해설자로 불리는 미국의 신화종교학자 Joseph Campbell(조셉 캠벨, 1904 ~ 1987)은 ,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본서는 저널리스트 빌 모이어스와 대담집을 구성한 내용으로 세계 각국의 신화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신화의 본질과 지혜를 알려준다. Myths are clues t
김위영 산업번역 크리덴셜 대표
2023.09.25 08:37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해녀
일 년에 한 번씩 맛기행을 간다. 매번 남도로 다니다가 부산으로 가게 됐다. 영도 카페, 달맞이길 조개구이, 기장 짚불 곰장어구이, 남포동 완탕, 해운대 복국, 출발하기 전부터 맛집이 화려하게 올라왔다. 울산 거쳐 부산으로 갔다. 울산 우가포에서 바다 바라보며 회를 먹다 보니 부산 맛집 생각이 사라졌다. 부산 맛기행이니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9.20 09:00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가을, 오늘도 밤바다를 걷는 스님
오늘도 앉았다. 목숨의 바다에 앉았다. 칡꽃향기 사방에 진동하고 밤이 길어졌다.젊은 날엔 잠이 많았다. 노을바다에 앉기만 하면 졸았다. 화두는 잡히지 않고 속으로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렇게 선방에 앉아 속으로 부르다 그만 큰 소리로 하고 소리내어 노래를 부르다 경책을 당하기도 했다. 울고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9.19 09:00
원서로 세상읽기
【원서로 세상읽기】신화의 의미와 역할 -1
Mythology was therefore designed to help us to cope with the problematic human predicament. It helped to find their place in the world and their true orientation. --Karen Armstron
김위영 산업번역 크리덴셜 대표
2023.09.17 23:58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꼬리
꽃범의꼬리, 범꼬리, 거북꼬리, 쥐꼬리풀, 긴산꼬리풀, 꼬리조팝나무, 꼬리진달래, 꽃 이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누구 꼬리가 더 예쁜지 경연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 공통점이 있다면 꽃이 꼬리처럼 길게 늘어져서 핀다.거북은 대부분 꼬리가 짧다. 그런데도 거북꼬리를 말할 때 잎 끝이 거북 꼬리처럼 길게 뻗쳐 있다고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9.13 09:00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스님이 읽는 시
도시의 외곽 마르고 검게 병든 나무들 사이흔들거리는 신호등 ― 빨강, 파랑, 초록의 불 모두 켜져 나올 곳을 찾지 못하고 맴돌다, 주저앉고 말았다 中에서 벽(壁)은 방이나 집 등의 둘레를 가로막는 수직 건조물이다. 그러나 시인이 비유에 이르는 시어의 벽 (壁)은 무엇일까. 곤란한 경우나 부딛치는 처지일 것이다. 곤경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9.12 09:00
원서로 세상읽기
【원서로 세상읽기】미국은 철저한 계급사회이다
It starts with the rich and potent meaning that came with different names given the American underclass. Long before they were today’s “trailer trash” and “redneck,” they were cal
김위영 산업번역 크리덴셜 대표
2023.09.11 08:09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금붕어
추억의 꽃이다. 어렸을 때 어항에 넣어놨던 부레옥잠을 꽃으로 만났다. 그때는 부레옥잠 꽃이 이렇게 활짝 피는 걸 본 적이 없다. 당시만 해도 부레옥잠 꽃을 보려는 게 아니었다. 꽃도 몰랐지만 꽃 볼 생각 조차 하지 못했다. 단지 금붕어를 위해서였다. 금붕어 사는 물이 깨끗해지라고, 금붕어가 뿌리라도 먹으라고 말이다. 부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9.06 09:09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견월망지(見月忘指)
선가에 달을 봤으면 손가락은 잊으라, 는 말이 있다. 견지망월(見指忘月)이라 하기도 한다.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본다'는 뜻이다.안거기간 내내 멍때리거나 졸기만 했다. 그렇게 찌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가을이 왔다. 어찌됐던 백중, 하안거 해제안거를 마쳤다. 오늘은 하안거 해제 다음날이다. 보름이다.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9.05 09:00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예식장
절 앞에서 누가 그런다. 불두화가 아직 있네? 근데 수국이다. 불두화든 수국이든 절에서 많이 심는다. 꽃 모양이 부처님 나발처럼 생겼다고 해서다. 불두화는 부처님 태어난 초파일, 그러니까 5월에 꽃이 펴서 그랬던 거다.수국은 불두화보다 늦은 초여름에 펴 가을바람 불어올 때까지 꽃을 달고 있다. 수많은 꽃이 둥글게 모여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8.30 09:00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그 소를 먹일 줄 아는구나
어느 날 노스님이 오셨었다.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소를 먹이고 있습니다.” “소 먹이는 일을 어떻게 하느냐.” “한 번이라도 소가 풀밭에 들어가면 고삐를 끌어당깁니다.” “네놈이 그 소를 먹일 줄 아는구나. 그래, 소 한 마리 잡았다고 세상 다 뚜드려 잡은 것 같으나? 이놈아, 배추모종을 그렇게 달게 심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8.29 09:00
원서로 세상읽기
【원서로 세상읽기】언어는 인간이 창조한 가장 훌륭한 도구이다
Language is an instrument. Its concepts are instruments. Now perhaps one thinks that it is can make no great difference which concepts we employ. As, after all, it is possible to
김위영 산업번역 크리덴셜 대표
2023.08.28 00:26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페인트
개다래는 잎에 하얀색 페인트를 입혀 곤충들을 불러들인다. 잎을 꽃잎처럼 보이도록 하얗게 만든 거다. 유인책이다. 곤충이 속아주면 다음에는 진한 꽃향기가 기다린다. 개다래 꽃이 잎 아래에 거꾸로 달려 있어서 그렇다.주지하다시피 잎이 녹색을 띠는 건 광합성 때문이다. 잎이 하얗게 변하면 광합성을 못하고 그럼 굶을 수밖에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8.23 09:00
원서로 세상읽기
【원서로 세상읽기】자유주의의 본질과 역사, 그리고 미래 -2
◆ 미국 노터데임대학교 정치과 교수인 Patrick Deneen(패트릭 도난, 1964~ )은 본서를 통해 자유주의가 성공할수록 실패한다는 본질적 모순에 대해 밝히고 있다. Only a politics grounded in the experience of a polis—lives shared with a sense o
김위영 산업번역 크리덴셜 대표
2023.08.21 00:00
뉴스돋보기
【뉴스돋보기】127년 전 시해된 명성왕후의 궁궐 열렸다
◇ 8월 14일(월) √법에만 있고 현실에는 없는 ‘정당방위’ → 상대의 공격에 밀치는 정도의 반격만 있어도 대부분 ‘쌍방폭행’ 처리. 법정에서 다투기 부담스러워 합의로 끝내기 일쑤. 대전에서 한 편의점 점주는 점포 앞에서 잠든 70대 깨우다 칼에 허벅지 찔리자 발로 차 상대를 제압했지만 검찰에선 ‘용감한 시민’이 아닌
한용태 전문위원
2023.08.18 12:57
행복할 권리
【행복할 권리】 아직 여름의 할 일을 다 끝내지 못했다
열 아흐레 쏟아지던 비가 그치니 8월 30일은 백중이란다. 씨알이 땅을 의지하고 일어난 것처럼 아침에도 매미는 그렇게 안녕하며 울었다. 거름을 많이 준 감자밭에서 알굵은 감자알도 캤다. 작두콩도 씨알이 꽤 굵다. 평화롭고 활기에 찬 숲속의 아침이었다. 거미도 보았고 지렁이도 보았고 누에나방, 개구리도 보았다. 밤이 되
혜범 스님/원주 송정암 주지
2023.08.17 09:00
제철, 초목이야기
【제철, 초목이야기】선글라스
입추 지나 태풍이 한차례 휩쓸고 가니 폭염도 조금은 가시는 듯싶다. 그럴만 한데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싶다.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염소 뿔도 녹인다는 염천에 민낯으로 태양을 마주하는 꽃은 화상이나 입지 않는지? 궁금할 만하다.사실 선크림 바르는 사람보다 낫다. 꽃은 그들 자신만의 자외선 차단제를 만든다. 주로 페놀릭
홍은기 온투게더 대표
2023.08.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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