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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업의 일상통신】 동지, 혹한속 도서관 가는 길

군대란 집단 수용소이다. 겨울 영내에 있으면 늘 추웠다. 같은 날이라도 영내를 벗어나는 순간 훈풍이 불었다. 따뜻한 바람. 오늘 그 기운을 다시 느꼈다.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도서관을 가느라 신금호역에서 내렸다. 두 달 만에 만나는 오프 모임이다. 5번 출구로 나오면 언덕 하나를 넘어 금남시장에 이르는 길이 있다. 동지 팥죽을 나는 그곳 시장서 살 예정이다. 수요낭독모임 처음처럼 사람들과 나누어 먹을 거니까.

【김원일 교수의 모스크바 이야기】 고려인연합회, ‘국제똘레랑스(관용)의 날’ 맞이​ 포럼 개최

지난 11월 16일 “국제또레랑스의 날”을 맞이하여 고려인연합회 주최로 뜻 깊은 포럼이 개최되었다.이 날 고려인연합회는 “국제똘레랑스(관용)의 날”을 기념하여 스탈린시대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동포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등 국가들 인사들을 초청해 뜻 깊은 포럼을 열었다. 국제똘레랑스(관용)의 날은 유엔창설 50주년이자 마하트마 간디 탄생 125주년이었던 1995에 유엔 유네스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