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주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출판도시에서 '제5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건축문화제는 파주출판도시에서 건축을 주제로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제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문화제는 '건축, 에너지 다시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강연, 체험프로그램, 전시 등을 통해 건축과 에너지에 대한 대중의 거리감을 극복하고 보편적 이해와 공감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행사 첫날에는 조천호 기후변화 특임교수(경희사이버대)와 추소연 소장(RE도시건축)이 ‘기후변화, ‘에너지전환’, ‘건물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한다.

22일과 23일에는 명필름아트센터에서 2040, 코펜힐건축교향곡, 트론:새로운 시작, 태양광 택시로 세계일주 등 에너지와 건축, 미래도시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무료 상영하고 건축공학과 교수들이 진행하는 영화 속 건축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문화제 인기프로그램인 '영화사 오픈하우스'를 통해 출판도시에 입주해 있는 영화사 블루캡과 명필름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회사를 둘러보고 재미있는 영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되는 전시 '건축, 에너지 다시보기'는 에너지를 건축적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현재와 미래에 어떤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지 살펴본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예약방법은 추후 협의회 홈페이지(www.bookcity.or.kr)와 인스타그램(@pajubookcity.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예약은 명필름 아트센터 예약페이지(https://bit.ly/3FkRuVi)에서 가능하다.

고양파주투데이 김아름 기자 ar990909@naver.com 김아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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