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돋보기】은행나무는 침엽수?

한용태 전문위원 승인 2022.10.29 17:21 | 최종 수정 2022.10.29 17:25 의견 0

10월 24일(월)

√다음달 24일부터 편의점, 슈퍼마켓 일회용 비닐봉투 판매 금지 → 종이봉투, 부직포 장바구니, 종량제 등으로 대체해야. 카페 비닐 빨대, 야구장 일회용 비닐 응원봉도 금지... 지난해 개정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법’ 시행규칙. 계도기간 줄지 여부는 ‘검토 중’.(중앙선데이)

√서울인구 감소세 가속 → 25개구 중 강동·영등포구 빼고 다 줄어. 2019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31만 5520명 감소. 서울 인구 감소세는 2011년부터 시작됐지만 지난해부터 더욱 가팔라져.(매경)

√​지난해 한 번이라도 병원에 간 적 있는 국민 1명당 평균 진료비 → 214만원. 2016년(147만 원)에 비해 46% 급증. 이 중 건보 부담분을 제외한 자기부담은 만성질환 없는 경우 46만원,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3개 이상인 사람은 약 100만원. 간병비·통원비 제외.(동아)

10월 25일(화)

√‘10월 대설주의보’ → 기상청, 24일 강원 북부에 대설주의보. 10월 강원지역에 대설주의보는 2005년 10월 22일 이후 17년만.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문화)

√늘어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 지방간은 지방이 간 전체 무게의 5%를 넘긴 상태를 말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고지방, 고당분 음식 섭취로 남은 영양분이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쌓인 것이다. 별다른 약은 없고 체중 감량이 유일한 치료법이다.(국민)

√촉법소년 기준 한 살 낮춘다, 만13세도 형사처벌 → 법무부, 개선안 사실상 확정, 이르면 이번 주 발표 예정. 1953년 소년법 제정 이후 69년만. 현재는 만14세 미만의 경우 아무리 흉악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중앙)

10월 26일(수)

√국립공원 내 흡연과태료 최고 200만원, 음주는 10만원 → 개정안 11월부터 적용. 흡연은 현재 첫 위반 1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 두 번째, 세 번째 각 100만원, 200만원. 국립공원 등산로 등 음주도 과태료 5민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문화)

√교통사고 사망자의 44%(1295명)가 65세 이상 →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 3349명에서 2021년 2916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층 감소폭은 5.8%로 전체 보행자(10.1%), 어린이(19.5%)보다 훨씬 더딘 편.(중앙)

√패티김(84세), 2012년 은퇴선언 후 10년 만에 다시 무대 → KBS ‘불후의 명곡’ 특집(11.19일, 26일, 12.3일 방송). 패티김은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고 미국 카네기홀(1989)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2000)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문화)

10월 27일(목)

√‘신체증상장애’ → 흔히 ‘신경성’ 혹은 ‘기능성’ 질환으로 불리며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통증,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말한다. 뇌에서 신체감각신호를 처리하는 회로에 문제가 생기면서 왜곡된 고통을 느끼고 예민해지는 질환이다. 치료에는 ‘인지행동치료’와 뇌의 예민성을 조절하는 항우울제나 진통제도 사용된다.(아시아경제)

√출생은 역대 최저 vs 사망은 역대 최다 → 8월 인구통계, 출생아 2.4% 줄고(2만 1758명) 사망은 15.8%% 늘어(3만 1명)... 8월 인구 자연감소는 -8243명으로, 2019년 11월부터 34개월 연속 자연감소 기록.(세계)

√은행나무는 침엽수? → 그동안 은행나무는 침엽수로 분류되었다. 활엽수로 부르는 속씨식물에게 있어야 할 씨방이 없어서다. 그러나 침엽수와는 수정 방식이 완전히 다르니 침엽수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었다. 요즘은 대체로 겉씨식물과 속씨식물의 중간 단계로 본다.(동아)

사진 | 유성문 주간

10월 28일(금)

√‘8촌 이내 혈족의 혼인 금지’ 민법(제809조 1항)은 합헌 → 헌재,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적 위험을 예방하고 가족제도 유지를 위해 필요... 그러나 이미 이루어진 8촌 결혼에 대해서 예외 없이 ‘혼인무효’를 규정한 조항(815조의 2호)에 대해선 헌법불합치 판결.(동아 외)

√韓·日, 인구에서도 같은 듯 다른 두 나라 → 두 나라 모두 합계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으나 그 정도나 비율은 한국이 더욱 심각. 합계출산율(2015년/20221년), 한국 1.30/0.81명 vs 일본 1.41/1.30명... 최근 일본은 4년제 대졸여성의 합계출산율은 1.74명으로 2002년 1.66명에서 19년 만에 상승했다는 보고도 나와.(문화)

√반도체 경기 위축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31.4% 감소 → 대만 TSMC에 반도체 실적 1위도 내줘. 삼성은 그럼에도 ‘인위적 감산 없다’ 위기 정면 돌파 의지.(세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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