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돋보기】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한 경우에도 생존율 2배↑

한용태 전문위원 승인 2022.11.19 09:00 의견 0

11월 14일(월)

√올 김장비용 작년보다 2만여원 덜 든다 → 20포기 22.1만원.. 지난해보다 주재료 배추가 29.3% 내린데다 고춧가루(-6.8%), 깐마늘(-5.4%), 쪽파(-22.8%), 새우젓(-22.9%) 등도 내려.(한국)

√올해만 3번 오른 전기료, 내년에 또 오를 듯 → 정부, 인상안도 검토. 한전 적자 30조 넘을 듯.. ‘기준 연료비’의 바탕이 되는 수입 LNG 가격은 지난해 대비 2배, 유연탄 가격은 3배 뛰었다고.(경향)

√카페 많다 했더니 → 전국 커피음료점 5년새 2배로 늘어 9만 1845곳. 국세청 외식업 통계. 편의점의 2배, 중식당의 3배. 올 10월까지 커피 수입 1.3조원 이미 역대 최대.(매경)

11월 15일(화)

√국내연구 ‘비만의 역설’ 예 → 삼성서울병원, 암환자 8만 7567명 추적 관찰, 수술 후 3년 내 평균사망률에서 비만환자(BMI 25 이상)의 경우 정상체중 환자보다 31% 낮게 평가됐고, 저체중환자(BMI 18.5 미만)에 비해선 62%나 사망률이 낮았다.(아시아경제)

√‘침수차’, 인터넷 확인 쉬워진다 →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된 차량 1만 8289대, 이중 1만 4849건은 폐차, 매매업자가 보유한 차량 148건, 개인이 계속 소유하고 있는 차량 3292건.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매매상품용 차량에 대해 무료로 침수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문화)

√한국 근로시간 10년간 10% 줄었지만 여전히 OECD 5위 → 지난해 한국 근로시간 연간 1915시간. 한국보다 일 많이 하는 나라,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4개국. 미국 8위, 일본 21위.(헤럴드경제)

11월 16일(수)

√종교계도 ‘고령화’ 시름 → 젊은 신도 줄고 성직자 노령화.. 불교, 2000년 500명 넘던 출가자 수 2020년 이후 130여명으로.. ‘절 지을 돈은 있어도 정작 지킬 스님이 없다’는 말 나와. 천주교도 전국 주요 신학교 신입생 138명으로, 10년 전보다 38% 줄어.(한경, 인구소멸 기획기사)

√세계 인구 80억명 돌파 → 유엔 추정치, 지구 인구 증가율은 2020년 전후 처음으로 1% 밑돌아. 2058년 이후 지구 총인구는 정체 또는 감소 전망. 내년엔 중국, 인도 인구 순위 역전 예상.(문화)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생존율 2배 높아져 → 지난해 119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323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64.7명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1.6%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2배 이상 높아.(경향)

심폐소생술 교육 | 사진 유성문 주간

11월 17일(목)

√한국 ‘세계 1% 과학자’ 70명 보유 →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논문 피인용 상위 1% 연구자 발표. 역대 최대. 노벨과학상 수상자만 25명을 배출한 ‘과학강국’ 일본의 90명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매경)

√대심도(大深度) 개발 → 지하 40m 이상의 깊은 지하를 이용한 도로 건설 등 사업. 지난해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지하 70~80m에 건설됐다. 계획중인 GTX,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지하화도 대심도 개발이다. 지하 깊이 내려갈수록 건설·관리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민자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 통행료는 ㎞당 319원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48원)의 6.7배, 비싼 통행료로 유명한 인천공항고속도로(164원)에 비해서도 2배다.(경향)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재감염 → 이달 첫주(10월 30일~11월 5일) 재감염 추정 비율은 10.36%로 전주(9.51%)에 비해 약 1%P 늘어.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감염자들은 첫 감염 때보다 사망 위험은 2배, 중증화 입원 위험은 3배 높아진다.(문화)

11월 18일(금)

√日 찾는 관광객의 25%가 한국인 → 방역완화, 엔저로 급증. 10월 12만명 넘어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월의 62.3% 수준 회복. 8월까지 누적 관광적자, 34억 달러로 코로나 첫해인 2020년 연간 관광수지적자(31억달러) 뛰어넘어.(매경)

√사우디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 사우디의 탈석유 경제구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홍해 인근 사막과 바다에 668조를 투입, 서울 넓이 44배의 미래형 친환경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100% 신재생 에너지로 운영하는 주거·상업도시 ‘더라인’과 해상산업도시 ‘옥사곤’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이 주요 협력국으로 부상하고 있다.(아시아경제 외)

√자외선차단제가 골다공증 유발? → 사실이 아니다. 비타민D 합성에 햇빛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 필요한 햇빛의 양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헤럴드경제,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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