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기념, ‘낭독완독 ’ 운영

4인 4색 낭독모임, 계절마다 들려오는 읽는 소리

김아름 기자 승인 2023.03.27 11:54 의견 0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 권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하는 ‘낭독완독’을 운영한다.

낭독완독은 신원, 삼송, 마두, 한뫼도서관 등 4개 도서관별로 4회씩 총20회 진행된다. 오는 4월부터 각 계절마다 4인 4색의 낭독의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봄을 맞이하여 신원도서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소현 연극배우와 함께 <봄, 배우와 시나리오 읽기>를 시작한다. 이후 ▲여름에는 송정진 작가의 <여름밤에 읽는 흥미진진한 고전 SF소설> ▲가을에는 문화라 작가의 <가을, 계절의 인사를 서로에게 나누는 시간> ▲겨울에는 남궁옥 강사의 <겨울, 얼어붙은 시간 속에서 희망을 찾는 법>이 기다리고 있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일은 도서관별로 다르므로 홈페이지에서 상세 일정을 확인하길 바란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낭독완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신원도서관☎031-8075-9334, 삼송도서관☎031-8075-9352, 마두도서관☎031-8075-9063, 한뫼 도서관☎031-8075-9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