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일 경기도교육청 미디어 교육센터와 세부 운영계획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미디어 에듀 센터 외부 전경.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미디어 교육센터와 세부 운영계획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고양시는 올해 2월 28일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22일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넥스트챌린지를 방문하여 창업관련 자문을 받았으며 같은 달 25일에는 국내 VFX(Visual Effect) 제작의 선두 주자 ㈜웨스트월드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 혁신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시는 전문가와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올해 7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교육청 미디어센터와 손을 잡고 학생과 선생님 대상 미디어·방송분야 진로 창업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미디어 교육센터는 2020년 7월 교육부 학교미디어교육센터 설립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건물 준공을 완료했다.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 ▲미디어교육 협력체제 구축 ▲온라인 미디어교육 및 홍보 활성화 등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교육청 미디어 교육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고양시만의 선도적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파주투데이 강춘배 기자 goyangpajutoday@naver.com 강춘배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