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시민이 추천하는 도서전시를, 식사도서관은 미술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고양시민의 서재’ 운영


도서관센터는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이 추천하는 도서전시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고양시민의 서재’는 올해로 4회째로 개인, 동아리, 가족, 단체 등 매회 다양한 시민의 서재를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양시 ‘책읽는 가족’이 추천하는 도서 전시와 함께할 예정이다.

고양시도서관은 2017년부터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다독하는 가족회원 중 ‘책읽는 가족’을 선정해왔다. 2023년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의 추천 도서 전시 ‘고양시민의 서재’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19개관 모든 고양시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화정도서관 담당자 (☎ 031-8075-9205)에게 문의하면 된다.

식사도서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명화스토리’ 운영

식사도서관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미술 인문학 프로그램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명화스토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와 작품을 김미원 강사의 이야기와 함께 감상하고,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타인과 감상을 나누며 바쁜 일상 속에서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1회차는 스페인의 바로크 시대 대표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2회차는 스페인의 18세기 후반 대표화가 프란시스코 고야 ▲3회차는 프랑스의 고전주의 대표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 ▲4회차는 프랑스의 낭만주의 대표화가 외젠 들라크루아 ▲5회차는 프랑스의 사실주의 대표화가 구스타프 쿠르베 ▲6회차는 체코의 대표화가 알폰스 무하 ▲7회차는 오스트리아의 19세기 대표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8회차는 오스트리아의 20세기 대표화가들인 에곤 실레와 코코슈카로 구성하였고 유럽 예술가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명화에 흥미 있는 고양시민 25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식사도서관에서 총 8회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에서 4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신청가능하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식사도서관(☎031-8075-91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