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5회 정기연주회 ‘상상 속의 세계’ 마쳐

김아름 기자 승인 2024.06.17 09:43 의견 0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5회 정기연주회 ‘상상 속의 세계’가 12일 열렸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5회 정기연주회 ‘상상 속의 세계’가 지난 12일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화 ‘웡카’속 음악들을 다양한 연출과 신나는 안무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상상속의 세계를 선사했다.

공연의 첫 무대는 ‘Kyrie’,‘Pacem’등 외국 합창곡들로 시작하며‘엄마야 누나야’, ‘청산에 살리라’등 친숙한 한국 합창곡들로 이어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후반부는 뮤지컬 영화 <윙카>의 대표곡들을 생동감이 넘치는 안무와 함께 공연했고 특히 ‘움파룸파 송’을 재미있는 안무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를 포함해 총 52명으로 구성돼 있다. 4월에는 신규단원 10명을 선발했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 정기연주회, 외부초청 공연 등에 참여해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양시의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