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두레생협, 무농약 감자 400Kg 기부
문촌마을무료급식소·일산종합사회복지관·파주시노인복지관 등 3군데
강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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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4:08 | 최종 수정 2024.07.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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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두레생협이 두레생협 생산자 원주생명농업과 함께 7월 12일 무농약 감자 400kg을 문촌마을무료급식소 100kg, 일산종합사회복지관 100kg, 파주시노인복지관 200kg에 각각 기부했다.
올해부터 두레생협 생산자회는 ‘차별 없는 농산물의 가치있는 나눔 활동’을 기획, 참여할 생협을 모집했고 고양파주두레생협이 신청해 50:50의 비용으로 가치있는 나눔을 하게 됐다.
‘차별 없는 농산물의 가치있는 나눔 활동’이란 두레생협에 공급하기 위해 재배했으나 생협 조합원들에게 공급되지 못하는 농산물을 가치있게 나누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은 원주생명농업에서 갖고온 무농약 감자 400kg을 고양과 파주에 나누는 활동을 했다.
그동안 고양파주 두레생협은 18년간 취약계층 세대에 겨울 김장 나눔과 반찬 나눔 활동과 무료급식소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나눔활동에 함께 한 조희경 고양파주두레생협 이사장은 “무농약을 재배하느라 힘드셨을 농부들이 마음을 내어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나누는데, 우리 고양파주두레생협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가치있는 나눔활동이 계속된다면 이웃사랑이 널리 퍼질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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