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보건소, ‘더 건강한 체험놀이터’ 운영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0일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더 건강한 체험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더 건강한 체험놀이터’는 지역 아동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관내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동, 구강, 영양 등 다양한 건강영역별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5~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 ▲운동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관리용품 사용방법 ▲큐스캔 체험 ▲올바른 식습관 교육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일산동구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한 환경·수계시설 검사 실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14개소에 대한 수계환경검사를 오는 9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 냉각탑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마른기침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나, 당뇨, 암, 만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 치명률은 일반인의 경우 5~10%, 면역저하자의 경우 5~30%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40~80%까지 상승한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방기의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에서 초가을 사이 건물의 냉각탑, 냉온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분수대 등에 대한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 적정 수온 유지 △소독제 잔류 농도의 꼼꼼한 관리가 중요하다.
일산서구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추진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7월 30일 구강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강 및 소화기능 저하로 인해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동식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가정으로 찾아간 보건소는 △틀니 세정법 △올바른 양치법 및 구강용품 사용 안내 △침샘 분비 운동 및 일상생활 속 활용 가능한 잇몸 마사지 △구강관리 워크북 등을 지원했다.
구강용품 지원과 함께 구강보건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잘 이행해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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