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2024년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계약 행정 업무 디지털 혁신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

김아름 기자 승인 2024.12.31 10:52 의견 0

고양시청소년재단이 27일 ‘2024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발굴 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청소년재단의 수상작은 ‘엑셀로 수의계약 서류 자동 완성! 계약 행정 업무 50% 단축, 국민 만족 UP!’으로, 기존 계약 관련 행정 업무의 비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의 임선영 차장과 김현주 사원은 엑셀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수의계약 서류 작성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업무 처리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개선을 넘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심사 기준인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난이도와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선영 차장은 수상 소감에서 “국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 작은 노력이 이렇게 큰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청소년재단은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주 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공유하여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민 체감형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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