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은 3일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3일 오전 10시, 열린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의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현장평가단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한다. 시의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단계별 관리 총 36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동환 시장은 인터뷰 시작 전, 시장실에 구축돼 있는 고양시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통해 사고 발생에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의 총괄 컨트롤 역량을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고양시만의 재난안전분야 우수시책 ▲고양시의 최근 재난사고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부서 역량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 인센티브 계획 등을 다뤘다.

이동환 시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특례시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安全), 안심(安心), 안정(安定)의 ‘3안(安)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