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 장애인 맞춤형 재활운동실 개소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소 신청사 개청과 발맞춰 장애인 맞춤형 재활운동실을 새롭게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재활운동실은 보건소 1층에 있으며, 월~금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점심시간 제외)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정신장애유형 제외)과 예비장애인이며, 대상자의 신체 상태에 맞춘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 회복과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또한 20여 종의 재활 운동장비와 다양한 소도구를 갖추고 있어 대근육 운동뿐만 아니라 소근육 향상에도 효과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재활운동실에는 작업치료사 2명과 간호사 1명 총 3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오전과 오후로 나뉜 프로그램에서 대상자 맞춤 지도를 실시한다.

초기 방문 시 인바디 검사, 건강 상담이 진행되며, 이후 작업치료사가 신체 상태에 적합한 운동법을 지도한다.

재활운동실 이용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재활운동실(☎ 031-8075-4123)로 하면 된다.

덕양구보건소, 어린이농부 체험교실’ 연계 맞춤형 영양교육 운영

덕양구보건소는 가와지볍씨박물관과 연계해 어린이 맞춤형 영양교육 ‘가볍께, 건강하게!’를 운영한다.

‘가볍께, 건강하게!’는 가와지볍씨와 함께하는 어린이 영양교육으로,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어린이농부 체험교실과 연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만5세 이상 아동 20명 내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와지볍씨박물관 체험·교육관에 보건소 영양사가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영양신호등 스티커 놀이를 활용한 체험형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영양교육 이후에는 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농부 체험교실에 참여해 볍씨의 성장과정, 모내기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밥이 식탁으로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5월 29일까지 매주 월, 화, 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벼 수확 시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