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혁 의원, ‘파주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 가결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목진혁 의원


「파주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은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파주시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자치권 확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추진, 시민의 자치분권 운동 장려 등 시장의 책무 ▲2년 단위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 수립·시행 ▲ 시민의 자치분권 촉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시 지방시대위원회’ 설치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시민들이 지역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자치분권 지원 조례안 제정을 계기로 파주 시민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은주 의원, ‘파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결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지난 3일 제258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박은주 의원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의 차량 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봉사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시민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무상점검 등 시민안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행정적·재정적 지원 범위에 추가하고 ▲보조금 지원 및 관리 규정을 새로 마련한 것이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교통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헌신을 존중하며, 무상점검 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손성익 의원, ‘파주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결

파주시의회는 1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손성익 의원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해왔으며, 지난 6월 17일 LG디스플레이가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약 7,000억 원이 파주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첫 대규모 투자로, 파주시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500억 원의 투자 보조금(국비 200억 원, 지방비 3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지방비 300억 원 가운데 210억 원은 파주시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손성익 의원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이번 조례안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 수입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과 기업 지원의 안정성을 확보한 중장기적 계획 수립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 인재들이 지역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양성 및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의 협력기업 지원 ▶투명한 정책 추진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성익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파주시가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지방세 수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