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도서관, 과학자 재능기부 강연프로그램 ‘10월의 하늘’ 운영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에서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프로그램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시작돼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전국 중소도시의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프로그램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올해는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이승훈 교수와 (사)과학관과문화 대표이자 과학 컬럼니스트 권기균 과학자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이승훈교수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음악이 커피와 과학으로 만들어졌다고?’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2부에서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저자이자 과학 컬럼니스트인 권기균 작가의 ‘박물관이 살아있다(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 -> 독서문화프로그램신청(https://www.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도서관(☎031-8075-9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그림책 동화요리 프로그램 ‘그림책과 마음 한 스푼-시즌2’ 운영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8일 ‘고소하고 향긋한 보늬밤 보틀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그림책 동화요리 프로그램‘그림책과 마음 한 스푼-시즌2’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각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보늬밤 보틀케이크’ 동화요리 만들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1학년(13:00~14:30) 『알밤 소풍』 ▲2학년(15:00~16:30) 『알밤 운동회』로 주제도서와 시간대를 연령별로 달리하여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월 17일 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초등 1학년 10명, 초등 2학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정어린이도서관 (☎031-8075-9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정도서관,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운영

고양특례시는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前)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작가와 김수나 북코디네이터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책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깨닫게 하고 실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원고 작성, 출간까지의 실전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강의는 ▲글은 왜 써야 하는가(자기발견, 성장과 치유, 세상과 연결)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것(준비 태도, 실천 도구, 글쓰기 환경) ▲과제로 만나는 글동무 ▲책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과 피드백(출판과정, 개인적 이익, 사회적 영향) 등으로 진행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40,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화정도서관 (☎031-8075-9206)으로 하면 된다.


고양시 ‘새들’, 길 위의 인문학 ‘예술로 읽는 로컬’ 운영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새들’(이하 ‘새들’)에서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예술로 읽는 로컬》사업을 운영한다.

고양시 신평동에 위치 ‘새들’은 예술인 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새들’의‘길 위의 인문학’은 《예술로 읽는 로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예술을 통해 지역을 돌아보는 인문예술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 문학, 문화사, 환경인문학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지역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연과 체험, 탐방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수업과는 차별점이다.

먼저, 10월에는 ▲DMZ와 한강하구 자원을 리서치하는 예술인과 함께 지역과 예술가의 교감 사례를 살핀다. 이어 ▲지역성에 기반한 예술 공간과 연구모임 사례를 탐구하고, ▲식물의 이동, 정착을 주제로 지역의 생태와 문화가 교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에는 ▲해움, 새들의 입주 예술인을 통해 도시 속 공공미술에 관련한 비평적 시각을 나누며 ▲새들 주변의 차와 자전거 자원을 활용한 창작 워크숍으로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누리집(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옛 군막사에서 로컬을 주제로 펼쳐지는 특별한 인문예술 여정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의 참여를 바란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거점 문화기반 시설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의 도움으로 운영한다. (☎ 031-906-3380, 누리집 www.haeum-saede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