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노인복지관, 제21회 ‘파주시니어한마당’ 개최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제21회 파주시니어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유공자 표창식과 더불어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풍성한 축제로 꾸며졌다.
본 행사에는 25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복지관을 가득 메웠으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꿈빛문화예술제’에서는 원예, 공예, 차(茶) 테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아워홈이 후원한 먹거리 트럭을 통해 따뜻한 음식이 제공됐다.
지난 21일에는 가수 김경민, 노현태가 출연한 ‘건강박수 공연’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는 31일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고운 손의 날 뷰티데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손톱 관리와 손 안마 서비스를 제공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파주시니어한마당’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노인복지관 누리집(www.pajusenio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청소년 문화거리 메타버스 축제’ 개최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운영된 ‘2025년 청소년 문화거리 메타버스 축제, 유스 어드벤처(YOUTH ADVENTURE) 축제’가 지난 25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 및 청소년 문화거리에서 시작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예술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공식 개회식이 열렸으며 이어 참석 내빈들의 축사, 청소년들의 개회 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세부 일정으로는 ▲파주문화재단의 무대 공연 ▲파주시 청소년 동아리에서 준비한 12개의 댄스 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섬유 탈취제 만들기 등 총 10개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공간과 ▲인공지능(AI) 오목 대결 ▲가상현실(VR) 체험 등 총 9개의 디지털 체험 공간이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분리수거 공간을 동시에 운영해 환경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문화거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