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월)
√‘매슬로의 망치’ → ‘만약 당신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도구가 망치라면, 모든 것을 못처럼 취급하려 할 것이다’라는 심리학자 매슬로의 말에서 비롯된 말. 자신이 가진 것, 익숙한 것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편향을 뜻하는 말.(중앙선데이)
√‘매미의 5덕(五德)’ → 매미는 군자의 다섯 가지 덕을 지녔다. 머리의 갓끈 무늬는 문인의 기상을 보여주고, 이슬만 먹고 사는 모습은 청정함이요, 곡식에 해를 끼치지 않으니 청렴함이다. 사는 동안 둥지를 만들지 않으니 검소함이며, 때에 맞춰 허물을 벗고 자신의 할 도리대로 우는 것은 신의를 갖췄기 때문이다. 중국 서진시대 문인 육운(陸雲). 실제 조선의 왕과 왕세자가 쓰던 ‘익선관’(翼蟬冠, 蟬 ’매미 선‘)은 매미의 날개를 본뜬 것이다.(경향)
√당구 → 당구 인구는 1,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전국의 당구장은 2만 개에 이른다. 당구를 1시간 치면 2km 이상 걷는 효과. 지속적인 두뇌 사용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동아)
·8월 2일(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 국토부가 2020년 11월 마련한 이 계획은 부동산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현 60~70%)으로 높이는 내용이 골자. 그러나 새 정부는 기존 계획을 재검토해 새로운 계획을 11월께 발표하고, 공시제도 개선방안은 내년에 발표하겠다는 계획.(헤럴드경제)
√말의 기술 → ‘짧은 표현이 최상이며, 익숙한 표현이면 금상첨화’(Short words are best and the old words when short are best of all). 美 카네기멜런대 언어기술연구소 보고서(2016년)에 따르면 미국 역대 대통령 연설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정도의 학력이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문화)
√‘更新’ 경신? 갱신? → 한자 ‘更’은 ‘고칠 경’ ‘다시 갱’ 두 가지 음과 뜻으로 사용 되는데 운동 신기록, 시청률, 출산율 등 기록을 다시 세울 경우는 ‘경신’이라 읽고 ‘여권 갱신’ ‘임대계약 갱신’처럼 기간이 있는 것을 새로이 연장할 때는 갱신이라고 한다.(헤럴드경제)
·8월 3일(수)
√24년 만에 최고 물가상승 → 7월 물가도 6.3% 올라. 연속 두 달 6% 이상 상승은 IMF 환란 이후 22년 만에 처음. 석유류 35.1%.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채소류가 25.9% 최고.(헤럴드경제)
√'뿌리는 마스크' → 코 점막에 뿌리는 방식의 스프레이형 제품. 콧속 비강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면서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투명 마스크 역할. 국내만 3개 업체가 이미 제품 출시 또는 개발 중.(매경)
√‘잘나간다던 러시아 경제 붕괴하고 있다’. 전쟁판도 바뀌나 → 미 예일대 보고서. 러시아 통계 못 믿어. 러 실물경제는 박살...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 지출과 소매 매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 러시아 GDP 40%를 책임지던 1,000여개 외국기업은 떠나거나 사업 축소.(한국)
·8월 4일(목)
√반도체 매출 압도적 1위... 한국, 대만 아닌 미국 →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가 35~40%, 시스템 반도체가 60% 정도 비중. 미국은 시스템 반도체 칩 설계에서 강세. 인텔, 엔비디아, 퀼컴 등의 활약에 전체 반도체 시장의 49.3%를 점유해 1위. 메모리 반도체에 강자인 한국은 19.3%로 2위, 파운드리(위탁생산) 강자인 대만은 3위 5.9%.(아시아경제)
√태풍이 몰고 온 습기 탓 체감온도 3도 이상 높아 → 체감온도는 습도, 바람에 주로 좌우되는데 여름철 습도 10% 증가 시마다 체감 온도는 1도가량 올라간다.(문화)
√‘바이오베터’ → 제약업계에서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 종료 후 각 제약회사가 만드는 복제약(시밀러) 중 약효나 투여방법, 부작용 등에서 오리지널보다 개선된 약을 말한다.(아시아경제)
·8월 5일(금)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보험 팁 → ①음주, 무면허, 과속은 물론 ‘과로 운전’도 과실비율 20%P 가중 ②어린이, 노인보호구역 15%P 가중 ③휴대폰, DMB 시청 10% 가중. 금융감독원.(아시아경제)
√새로운 에너지원 ‘녹조류’ → 일단 물에서 자라 땅이 필요 없다. 같은 면적에서 조류는 옥수수보다 약 40배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해낸다. 짜낸 기름은 바이오디젤로, 또 남은 탄수화물과 단백질로는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수확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경제성이 없다고.(경향)
√포춘 ‘세계 500대 기업’에 중국이 미국 제치고 처음으로 1위 → 중국 기업 136곳, 미국(124곳)보다 많아. 1995년 시작된 집계 발표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 한국은 삼성전자(18위), 현대자동차(92위) 등 10곳.(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