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이익선·최창호 의원,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2.10.07 15:52 의견 0

이익선 의원, 금촌동·월롱면·파주읍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7일 제234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금촌동, 월롱면, 파주읍 지역 경제 및 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익선 의원은 “구도심 지역인 금촌·월롱·파주는 50만 파주시가 향후 100만 도시가 되기 위해서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역임에도 공법적 환경때문에 소비경제가 침체되고 도시활성화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라고 지적하면서 구도심 지역의 공법상 환경과 문화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금촌·월롱·파주역세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금촌역 주변은 파주군 시절 최초 수립된 도시기본계획 때문에 제대로 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건축할 수 없으므로 법률상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역세권 활성화 여건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롱역, 파주역 주변도 법률상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환경순환센터 지하화 및 환승주차장 설립, 젊음의 광장 및 편의 시설 설치를 통해 도시활성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읍을 교육·문화·체육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파주목관아지 내 행궁의 실물 복원(임금이 화성행궁보다 파주행궁에 많이 유숙함) ▲봉서산과 명학산 기존 등산로 정비 및 데크형 전망대와 포토존 설치 ▲파주역-연풍3리 간 갈곡천 둑길 4km 꽃길 조성 ▲종합 운동장 성격의 체육공원 설립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당부에 이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집행을 요청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최창호의원,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 촉구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7일 제234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의회 및 파주시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최창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도시산업위원들이 사전 협의 후 감사자료를 줄여 요청하였으나 비상상황의 과다한 자료요구라는 이유로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에서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행정사무감사위원들의 자료요구는「지방자치법」제48조 및「파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1조에 따른 정당한 의정활동의 일부”이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한 동료의원의 자료요청 총 25건 중 9건 만을 새로 요청하였고 나머지 16건은 사전에 요청했던 자료였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동료의원이 자료제출을 요청하며 위법한 사항이 있었다면 당연히 비판받고 사과를 받아야 하겠지만 적법하게 자료제출을 요청했다면 비난하거나 비판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일은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파주시통합공무원노조가 나서기보다는 절차상 파주시와 파주시의회가 기관 대 기관으로서 협조를 구하고 함께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제37조에 의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 그 구성원인 파주시의원은 주민이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로 선출하였다”며 “파주시민을 대리하는 시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은 파주시와 시민들을 위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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