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2년 제3회 추경안 및 2023년도 본예산 심사
목진혁·이익선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정책 제안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2.11.22 13:41 의견 0

파주시의회는 11월 21일부터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파주시의회는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마지막 회기인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시민들의 일상과 민생안정에 직결된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26일부터 6일까지 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및 예비심사 보고를 청취하고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8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성철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 심사를 비롯하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들의 뜻이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의회에서는 29일의 회기동안 의정역량을 발휘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목진혁 의원, 문화 및 교육에 대한 정책 제언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은 21일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의 문화와 교육에 대한 정책 제언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목진혁 의원은 “민선 8기는 인구 50만 대도시에 걸맞게 파주 미래의 큰 틀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속가능성과 상생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이제 더 분명하고 과감하게 문화와 교육 정책의 확대를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였다.

먼저 목 위원은 “진정한 문화도시 파주로 나아가기 위해 특색있는 문화마을을 창조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자치를 실현하여야 할 뿐 아니라 문화도시에 걸맞은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누구나 어디서나 손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50만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문화인프라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선 8기가 약속한 ‘경쟁력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위해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즉, 교육시스템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며 부족한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맞춤형 통학버스 지원, 파주 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 지혜 공유센터 구축 등 구체적인 교육정책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목 위원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속도와 태도로 파주의 가치를 높일 획기적인 문화, 교육 정책을 추진하여 100만 파주를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발전을 이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익선 의원, 금촌3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21일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가 향후 100만 도시가 되기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할 구도심 지역인 금촌3동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이익선 의원은 “낙후된 새말 상가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개발 중단으로 1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된 협신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개발을 통한 주택 개발 및 공영주차장 설치 등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촌 역세권 인근 지역의 공법상 환경을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자연녹지, 자연취락 지역인 이곳을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도시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량 및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소위지천 제방도로를 확포장하고, 검산동 유승아파트 및 9통 자연부락과 인접 지역의 월롱산 찬우물 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하여 분산 통행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면서 “또한 검산동 유승아파트와 9통 자연부락 지역은 주차장 부족 문제도 심각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인근 농지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금촌천 금촌빗물펌프장에서 중단된 산책로를 순달교-금촌교-신금촌교를 통해 공릉천 산책로와 연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며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면서 “주민 제안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 예산 집행과 지원을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해 줄 것을 절실하게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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