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돋보기】독거노인 살린 ‘AI스피커’

한용태 전문위원 승인 2023.04.15 02:56 | 최종 수정 2023.04.15 03:14 의견 0

4월 10일(월)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알레르기 비염약 → 뿌린 뒤 최소 5~7일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이라면 꽃가루가 날리기 2~4주 전부터 약을 뿌리는 게 좋다.(중앙선데이)

√공중보건의 부족 → 올해 제대하는 인원보다 신규 임용되는 숫자 279명 모자라. 일부 지방, 공중보건의 미배치. 의대 정원은 그대로인데 여학생과 군필자 학생 비율이 늘고, 현역병 복무기간(18개월)보다 긴 공중보건의 복무기간(36개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경향)

√꿀벌 대규모 폐사 원인 → 병충해인 ‘꿀벌응애’ 만연과 기후변화 외 꿀벌사육 확대로 먹이 경쟁이 심해진 것도 원인. 한국은 ㎢당 벌통이 21.8개로 중국(0.98개)이나 인도(3.91개), 뉴질랜드(3.01개)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매경)

4월 11일(화)

√‘국민부담률’ → 국민이 부담하는 세금, 사회보험료 등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비율로 한국의 국민부담률은 2021년 기준 29.9%로 OECD 회원국 평균인 34.1%보다 낮다. 복지 선진국으로 불리는 덴마크(46.9%), 핀란드(43.0%), 스웨덴(42.6%)은 40%가 넘는다.(한경)

√‘레벨 4’ 완전단계 자율주행차의 교통위반 누구 책임? → 범칙금, 차량 소유주에게 부과하느냐 제조사에게 부과하느냐 논쟁거리 예상... 경찰청, 일반차-자율차 혼재 상황에서 사고책임 분석하는 시스템 등 관련 연구과제 진행 중.(헤럴드경제)

√‘1000원의 아침밥’ 서울지역 전 대학으로 확대 → 농림부 1000원, 학생 1000원, 나머지 비용은 대학이 부담하지만 대학 재정 어려움으로 현재 5개 대학만 제공. 서울시가 추가로 1000원 부담 추진. 학교당 200~500명이 먹는다고 가정할 때 15억원에서 3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시는 추산.(서울)

4월 12일(수)

√‘음주시동 잠금장치’ → 미국에선 음주사고를 19%을 줄였다는 분석. EU에서는 음주운전 유죄판결을 받으면 ‘면허 취소’와 ‘시동잠금장치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입법 발의가 꾸준히 있었으나 진전 없어. 장치 설치비용 250만원도 걸림돌.(헤럴드경제)

√올 산불 올해 440건 중 102건이 ‘논밭, 쓰레기 소각’에서 시작 → 지난 10년간 평균 산불 발화원인 1위를 차지해 온 '입산자 실화'를 넘어서.(매경)

√뇌경색 독거노인 살린 ‘AI스피커’ → 11일 구미시 A씨(78세)는 새벽 마비증세를 느끼고 집에 설치되어 있던 인공지능 스피커에 “살려줘”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는 매뉴얼에 따라 관제센터에 위급상황을 알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서울)

AI스피커 NUGU

4월 13일(목)

√라면 원조 일본, 급기야 한국 라면 베끼기 → 일본 최대 라면회사이자 인스턴트라면 원조인 일본 닛신식품이 지난달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시리즈 모방 출시. 제품 색상은 물론 아예 한글로 ‘볶음면’이라고 표시...(문화)

√‘예금지급 정지 예정이니 미리 돈 빼라’ 가짜 메시지 → 웰컴, OK 저축은행이 1조원대 PF 손실로 예금지급 정지된다는 가짜 소문 퍼져. 최근 글로벌 은행들의 파산으로 허위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 실제 해당은행들은 경영상태 양호, 최근 토스뱅크와 새마을금고도 비슷한 소문으로 곤욕. 금융당국도 주의환기 당부.(매경)

√‘부채춤’, ‘장고춤’, ‘화관무’ 창시자 무용가 김백봉 타계 → 향년 97세. 고인은 최승희무용연구소 문하생으로 시작, 1950년 월남, 1954년에는 ‘부채춤’을 처음으로 발표했다.(중앙)

*북한에서도 공연되는 부채춤 등이 현대에 와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4월 14일(금)

√경기도 100만 인구 도시 3곳 → 지난해 말 기준 ▷수원시 122만 ▷용인시 109만 ▷고양시 108만. 화성(94만), 성남(93만)도 100만 근접.(아시아경제)

√인하대학교의 ‘하’자는 하와이 ‘하’ → “하와이 교민들이 조국의 발전을 위해선 미국 MIT처럼 좋은 대학이 필요하다며 보낸 성금으로 인하대의 전신인 인하공과대학이 세워졌다. 인천과 하와이의 첫 글자를 따서 ‘인하’라는 학교 이름을 지었다“. 감리교 이철 감독회장.(중앙)

√국내 OTT 시장 점유율 → ①넷플릭스 38% ②티빙 18% ③웨이브 14% ④쿠팡플레이 11% ⑤디즈니플러스 5% ⑥왓챠 순... 국내 업체 티빙과 웨이브의 지난해 적자액 각 1191억, 1217억원. 넷플릭스에 맞서기 위해 콘텐츠 제작에 대규모 투자한 것이 주요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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