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월)
√비행기 비상구 → 통상 1만 피트(약 3000m) 이상 상공에선 기내외 압력 차로 사람의 힘으로는 열리지 않는다. 지상에 근접하면서 압력 차가 줄어 문을 열 수 있다. 비상시 탈출이 원활해야 한다는 이유로 따로 잠금장치는 설치돼 있지 않은 기종도 많다.(동아 외)
√‘오뉴월 독감’ 대란 → 최근 일주일간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 25.7명으로 평년(5명 미만)의 5배. 지난 3월 20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이후 급증세.(서울)
√대중국 수출, 이미 10년 전부터 줄고 있었다 → 해마다 수백억 달러씩 흑자에서 지난해 12억달러로 급감, 올 들어서는 4월까지만 100억 달러 적자 전환. 갑자기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착시 때문에 보이지 않았을 뿐 반도체를 빼면 이미 10여 년 전부터 감소 시작.(중앙선데이)
◆5월 30일(화)
√뜨거운 감자, 65세 정년연장 → 2017년 ‘정년 60세 의무화’ 6년 만에 삼성,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 노조, ‘65세 정년’ 요구. 기업들은 필요성엔 공감, 그러나 인건비 부담과 청년고용 등을 이유로 '의무화'에는 난색.(매경)
√기로에 선 e커머스... 주요 8개 업체 누적 결손금 합계 10조 → △쿠팡 5조 9824억 △컬리 2조645억원 △티몬 1조2644억원 △위메프 6576억원 △SSG닷컴 2898억원 △야놀자 2367억원 △메쉬코리아 1773억원 △버킷플레이스 981억원 순. 코로나 특수도 사라져 온라인 침투율도 0.1%P 증가에 그쳐.(한경)
√40대 출산, 10년 새 43% 급증 → 20~30대 산모 감소와 대비. 지난 10년간 전체 출산 건수는 42.3% 줄었지만 40대 분만은 43.3% 증가. 전체 분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에서 8.0%로 배 이상 올라.(경향)
◆5월 31일(수)
√‘로또 추첨’ 불신 사라질까... 첫 생방송 방청 신청에 1700명 몰려 → 복권 추첨을 둘러싼 만연된 불신 해소 위해 6월 10일 현장 생방송 이벤트. 신청자 중 150명 선발. 100명이 넘는 일반인이 추첨 현장을 직접 지켜보는 것은 발행(2002년) 이후 처음.(국민)
√‘각광’(脚光, 다리 각 / 빛 광) → 우리나라, 일본에서는 흔히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이 말은 연극에서 바닥 쪽에서 비추는 조명을 말한다. 영어의 foot light의 번역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MRI 건강보험 급여기준 강화 → ‘특징적인 신경학적 이상’ 있어야 급여 인정하기로. 단순 두통, 어지럼증 등은 비급여. 행정예고를 거쳐 올 하반기 시행할 계획.(서울 외)
◆6월 1일(목)
√링겔만 효과’ →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이 발견한 심리현상. 여러 명이 함께 일할 때 각 개인은 혼자 때보다 전력을 다하지 않는 현상. 즉, 줄다리기에서 1명이 내는 힘을 100으로 가정할 때 2명이 참가하면 93, 3명일 때는 85, 8명일 때는 49로 떨어진다는 것.(헤럴드경제)
√부검 더 확대되어야 한다 → 우리나라는 전체 변사자에 대한 부검 비율이 3%인데 스웨덴은 90%, 영국은 40%, 일본은 13%이다. 억울한 죽음을 없애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의 부검에 대한 인식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중앙)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8년, 사고 82% 급증 → 대수 늘어나는데 인력은 한계. 전체 자전거 4만대 넘는데 관리인력 238명. 배송·안내 빼면 정비 인원은 고작 60명. 연 100억 넘는 적자에 인력 3년째 동결... 잦아진 고장에 불편, 사고 빈발.(한경)
◆6월 2일(금)
√우려되는 소아과 붕괴의 현실 →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보톡스 핵심 포인트’, ‘쪽집게 강의, 고지혈증 핵심정리’... 소아과를 포기하고 다른 진료과목으로 바꾸려는 소아과 의사들을 위한 연수 커리큘럼 내용들. 올해 소아과 전공의 지원자 33명의 20배에 가까운 인원이 지원했다고.(중앙)
√치료기 1대 가격이 3천억원, 1인 치료비(12회) 5천 500만원... → 부작용이 거의 없고 수술 없이 암세포를 파괴해 ‘꿈의 항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 연세암병원 국내 처음 도입. 중입자 치료기를 개발한 일본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 8만엔(760만원)으로 부담 적어. 서울대병원, 제주대병원도 도입 준비.(헤럴드경제 외)
√월 184만원... 한국 실업급여 너무 높다? → 하한액, 국내 평균임금의 44%에 해당. 美 12%, 日 22%, 佛 26%, OECD 평균 21.6%... 전문가, 구직의욕 저해 우려. 개선 필요.(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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