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마두도서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향토문화프로그램 ‘고양 가족유람단’ 마쳐

김아름 기자 승인 2023.09.20 11:19 의견 0

고양시 마두도서관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프로그램인 ‘고양 가족유람단’을 16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강좌.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프로그램인 ‘고양 가족유람단’을 지난 1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탐방 3회, 강연 3회 총 6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11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삼릉 탐방을 시작으로, 워크북으로 미리 알아보고 떠나는 행주산성 여행, 이어 영조의 모친 숙빈 최씨 원찰인 흥국사 방문으로 5개월간의 가족유람을 마쳤다. 매 탐방마다 고미술해설가 탁현규 작가의 역사 해설로 재미를 한층 더했으며, 탐방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좌를 먼저 진행한 후 유적지를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유람단 기념 촬영


고양시 도서관센터소장은 “역사, 현장, 사람이 만나는 강연으로 시민들이 고양의 향토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였다. 호응이 좋은 만큼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의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