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분야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고양특례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각 분야별로 사전점검과 특별대책반 운영 등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 운영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2023. 9. 28. ~ 2023. 10. 3.) 동안 하수도 불편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별대책반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대형 하수도 준설차량 6대, 씨씨티비(CCTV)조사 차량 2대 등 자체장비를 갖추고 있다. 대책반은 민원사항 발생 시 365일 24시간 즉시 현장 출동하여 응급조치할 예정이다.

하수도 역류는 대부분 관로 내부의 기름 때 및 물티슈 쌓임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해결을 위해서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별대책반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도 유지보수업체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대책반 운영 기간 동안 하수 역류나 맨홀 파손 등 하수도 관련 불편사항 발생 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031-8075-4488)로 연락하면 된다.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9. 29~10. 1. 쓰레기 수거 휴무

고양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총 72명을 편성하여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 쓰레기 수거와 상습 쓰레기 투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 첫날인 9월 28일과 추석 이후 10월 2일 임시공휴일과 3일 개천절에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가스시설 합동점검 실시

고양시가 관내 주요 가스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각종 가스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관내 수소 충전소, 씨엔지(CNG) 및 엘피지(LPG) 충전소, 엘피지(LPG) 집단공급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설여부 확인 ▲안전설비 이상 유무 확인 ▲안전관리자 상주 및 자체점검 실시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교량 등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실시

고양시가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량 등 전체 시설물 253개소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25일 전했다.

고양시는 시설물 붕괴 및 침수 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설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전체 시설물 253개소를 대상으로 9월 14일에 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은 12월 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 보강 등 이행여부 확인 ▲추가(신규) 결함 발생 여부 ▲안전조치 방안 등이다.

점검반은 상태 변화 외관 조사 및 현재와 이전 상태 비교 검토를 통해 세부 손상 상태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결과는 교량시설 관리주체인 도로건설사업소에 통보하여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