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이진아·이혜정 의원 발의 조례안 원안 가결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4.09.06 09:47 의견 0

이진아 의원, ‘파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

이진아 의원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함께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애말기에 이르렀을 때 자기결정을 존중하며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세부사업 ▲교육 및 홍보 ▲민간위탁 및 재정지원 ▲호스피스의 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애말기 돌봄이 보다 시민들에게 잘 닿아 시민들이 후회없는 행복한 삶을 잘 마무리하고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삶의 고민의 과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혜정 의원,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이혜정 의원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일 자치행정위원에서 원안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대에 따라 새로운 관광소비층이 부각되고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시점에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혜정 의원은 “관광진흥기본계획 2024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고, ‘2024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인들이 일반 관광객보다 더 많은 관광소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주시도 반려동물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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