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일산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 재개’ 정담회 개최

조용석 기자 승인 2024.09.13 10:19 의견 0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은 지난 11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열고 일산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 재개’ 등 일산서구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 8)은 11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열고 일산서구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일산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행복주택 개발사업의 공사중단 현황 및 향후 계획으로, 해당 공사는 2022년 6월경 시험 굴착 중 철도 옹벽이 사업부지 경계로 침범한 것을 발견하여 중단됐다.

고양특례시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끝에 일부 활성화 계획을 변경하여 설계변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택수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의점을 찾아 기쁘며, 일산역 앞 부지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한 엄성은 고양시의원은 “오랫동안 공사가 지연되어 불편함이 있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의 설계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도시혁신국은 “일산서구 보건소는 일산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공간을 공유하는 구조보다는 현 보건소를 존치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일산 지역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창업 특화 시설로 변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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