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푸른소나무주야간보호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푸른소나무주야간보호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은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지정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치매극복선도기관을 추가 지정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건강하고 포근한 겨울나기 특강’ 참여자 모집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에서는 겨울나기 건강가이드 ‘건강하고 포근한 겨울나기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급격한 온도 변화와 야외활동 자제 등으로 신체활동이 급격히 줄어 우울감 및 만성질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두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근한 겨울나기 건강특강’은 △뇌 건강 음악활동, △절주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법 △웃음치료 △한파대비 건강수칙 △만성질환교육 △영양교육 등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힐링요가교실’은 신체활동 촉진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정서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지역주민은 11월 5일부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031-8075-3638,3639)으로 연락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물교감치유 ‘가을향기를 찾아온 댕댕파티’ 수료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물교감 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가을향기를 찾아온 댕댕파티’를 지난 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물교감 치료’는 동물과 함께하는 단순한 놀이활동이 아니라 전문교육 훈련을 받은 반려동물매개 심리상담사와 전문훈련을 받은 치료 도우미견을 투입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도모와 사회적 기술 및 인지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반려동물공원 동물교감치유 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2명과 치료도우미 견들이 함께 하는 운동회,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 게임, 간식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수업을 마친 참여자는 “매주 살아있는 동물들과 직접 스킨십하는 교감 수업 덕분에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 평소 무표정하고 잘 웃지 않았었는데 동물들을 보며 절로 웃음이 나오는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매주 동물의 이름을 반복하여 외우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집중력과 기억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치유 도모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동물교감 수업의 확대 운영을 검토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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