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파주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26일 공개 매각

전국 43개 지자체 합동 공매 실시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4.11.20 09:41 | 최종 수정 2024.11.20 10:11 의견 0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에 대한 공매 행사가 26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행사 장면.


고양특레시와 파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오는 26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개 매각은 경기도 시군 외에 대구, 강원, 전북, 제주 등 전국 43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매각 대상 물품은 고양시 압류 물품 75점과 파주시 압류 물품 95점을 포함 총 835여 점의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상품권 등이다. 감정가 400만 원의 롤렉스 시계부터 최소 5만 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온다.

입찰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며 킨텍스 공매현장 참여자에 한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현장에 비치된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낙찰 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며, 물품은 한국경공사 누리집(koreapublicauc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품은 한국경공사 누리집(koreapublicauc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