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연탄 나눔·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

김아름 기자 승인 2024.12.27 10:03 의견 0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고양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2024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 선정단체를 포함한 총 10개 단체, 회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이동환 고양시장이 연탄 나눔 현장에 방문해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연탄을 전달하는 데 손을 보탰다.

센터는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고양시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총 6,8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고양특례시 자원봉사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고양시를 위한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으로 70kg 수거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4분기에 실시한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 ‘폐의약품 배출할 고양’을 통해 70kg(300L)의 폐의약품이 수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하수나 토양에 버려진 폐의약품의 생태계 교란 및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통한 안전한 수거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에는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16개의 거점센터에 방문해 폐의약품을 배출하고 그 과정을 구글폼에 제출함으로써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활동 인증을 받았다.

지난 3분기 활동에서는 폐의약품 150kg(400L)를 수거한 바 있으며, 4분기에 수거된 70kg(300L)의 폐의약품은 고양시 약사회로 전달돼 소각될 예정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담기 위한 활동 인증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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