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조직개편으로 사업 특성화·경영혁신 본격화

유사·중복사업 정리, 진로·창업 사업 집중 등

김아름 기자 승인 2025.01.08 09:55 의견 0

고양시청소년재단은 1월 6일자 재단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안은 작년 8월 재단 경영혁신안 승인과 12월 이사회를 통한 관련 규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인사안을 통해 혁신 경영을 위해 긴 시간 이행되어 온 재단 조직개편 과정이 일단락되었다는 것이 재단의 입장이다.

조직 개편안의 핵심 내용은 ▲고양시 3개 청소년수련관 간 유사·중복 사업 정리 및 특성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진로센터 통합을 통한 청소년 진로·창업 사업 역량 집중화 ▲경영 고도화를 위한 2실(기획운영실, 경영지원실) 체제의 경영본부 설치 ▲팀제를 통한 조직 내 역할과 권한의 명료화 ▲책임성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임기제 수련관장의 정규직화이다.

재단은 1월 6일부로 조직개편에 따른 새로운 인사 배치를 완료하고, 재단의 경영혁신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 재배치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재단이 지역 청소년 사업에서 더 선명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 구성원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 발령 사항

▲경영본부장 박미현(前 사무국장) ▲기획운영실장 이준석(前 정책기획부장) ▲경영지원실장 정상헌(前 경영지원부장) ▲토당청소년수련관장 황세연(前 관장 대행) ▲마두청소년수련관장 이재신(前 관장 대행)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장 이종순(前 관장 대행) ▲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임미경(前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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