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 의료취약계층 대상 설 연휴 응급상황 대비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비 교육을 관내 의료취약계층 및 방문관리등록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방문 간호서비스와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설 연휴 기간 내 이용할 수 있는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처 명단 및 전화번호(24시간 편의점) ▲설 연휴 덕양구보건소 보건소 진료일 ▲일산서구보건소 모바일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계 정보를 안내하고, 설 명절 음식 섭취에 따른 식중독 예방 및 낙상 등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일산서구보건소는 겨울철 대비 이불, 장갑, 베개 등의 한파 대비 물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해 독거노인 등의 건강취약계층의 한랭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설 연휴기간 내 가동되는 응급상황 대비 체계를 안내해 관내 건강취약계층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업 담당자(☎031-8075-4171)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대비 장애인복지시설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고양특례시는 최근 한파와 함께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내 감염 취약시설 이용자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과에서는 관내 각 장애인시설에 예방수칙이 담긴 포스터를 배포하고, 시설 누리집에 홍보물을 팝업형태로 게시하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은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곳으로, 이용자들이 호흡기 감영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50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약 13,500명의 장애인들이 설 연휴와 남은 동절기 기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