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일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공수의사 5인을 위촉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동물보호 공수의사 5인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해 우수한 실력과 많은 경험을 지닌 공수의사를 선정했다.

공수의사는 수의사법 제21조에 따라 공적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장이 위촉하는 수의사로서, 동물의 진료, 질병의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5명의 공수의사는 관내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중성화수술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이 중성화수술 경험이 많고, 임상 실력이 높은 우수한 수의사를위촉함으로써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의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많은 캣맘, 지역 주민분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