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시의회 앞에서 소속 의원 17일 전원의 참여로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 발표는 고양시의회 제292회 제1차 본회의를 앞둔 오전 9시 진행됐으며, “윤석열을 파면하고, 헌정수호 민생회복 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빛의 혁명을 완성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고양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4,19혁명, 5.19광주항쟁, 6월 민주항쟁 등 역사의 현장에는 항상 국민들이 있었다”며 “장갑차를 맨손으로 막았던 국민들이 이제는 광장으로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12월 3일 내란의 밤, 국민과 함께 국회 앞으로 달려간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이다”라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심판을 신속하게 결정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