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일 ‘비 오는 날 특별 이벤트’ 진행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꽃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 오는 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비가 내리는 날에만 진행되는 이벤트로 5월 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이벤트 선물 ‘다육이’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개인 SNS(메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에 방문 사진을 게시하고 이벤트 상품 교환장소 ‘화훼교류관 2층 쉼터’에서 게시물을 인증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벤트 상품은 100명 한정으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행사를 준비하며 비 오는 날에도 꽃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실내 전시관의 △수직·수평 정원‘숨 쉬는 정원’ △중앙홀의 행잉 입체정원‘플라워 원더랜드’가 실내 화훼 연출의 화려함을 더하고, 국가관과 국내외 신품종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5월 1일 화훼산업관에서는 일반 관람객도 관람이 가능한 ‘제20회 꽃꽂이 대회’가 개최된다.
야외 행사장 메인 수변무대에서는 비 오는 날에도 예정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비가 내리는 일산호수공원의 풍경과 꽃·식물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며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과 조각작품의 조화...수국·조각정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봄을 대표하는 로맨틱한 꽃, 수국으로 채워진 수국정원과 조각 정원이 인기를 끌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단은 올해 꽃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콘텐츠 중 하나로 수국정원·조각 정원을 기획했다.
수국정원은 주제정원(꿈꾸는 정원) 옆 계단 구역에 조성됐다. 수국과 조각 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오월의 신부를 테마로 한 낭만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서 기부한 수국 800여 본과 고양조각가협회 예술가 50인의 작품이 호숫가를 배경으로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 11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야외 공원, 실내전시 등 자세한 사항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giff.flower.or.kr/main/)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