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계교육 실시

고양특례시는 주민자치회 회계담당 주민자치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12일은 백석별관에서 ‘주민자치 회계교육’을, 13일에는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보탬e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간사 및 분과장을 주 대상으로 주민자치 사업 진행 시 꼭 필요한 회계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조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1일~12일에 진행된 ‘주민자치 회계교육’은 ▲지방보조금제도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 회계운영 기준에 대한 이해로 이루어졌으며, 13일에 진행된 ‘주민자치 보탬e교육’에서는 ▲사업 진행 시 필요한 보탬e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다뤘다.

2025년 문화예술 보조금 회계 정산 교육 실시

고양시는 지난 16일 고양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지방보조사업 회계(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사업의 투명한 예산 집행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고양예총, 예총 산하 8개 협회, 안무가협회,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 선정 단체 등 20여 명의 문화예술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양시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2025년 고양시 지방보조금 운영 편람」의 주요 변경사항과 함께 보조금 교부 신청, 집행, 정산 등 전 과정에 대한 기본 원칙과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전용계좌·카드 운영, 전자세금계산서 연동 등 실무적인 내용과 더불어, 2025년부터 새롭게 강화된 사업 정보공시 의무화 제도를 상세히 다뤘다. 또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적정 집행 및 증빙서류 미비 사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유의사항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고양예총 사무국이 보탬e 시스템 위주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실무교육에서는 보탬e 시스템 접속부터 사업비 집행, 카드·계좌 연동, 전자세금계산서 등록, 증빙자료 업로드 등 실질적인 사용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실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대처 방안도 공유했다.

특히 정산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과 더불어 사업 종료 후 필수 제출서류의 편철 순서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참가 단체 관계자들로부터 실무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 종료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단체의 개별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를 통해 유사한 상황을 겪고 있는 단체 간 사례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