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4일에 열린 중앙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삶의 중앙, 당신 곁에 도서관’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20년을 돌아보는 기록물 및 사진 전시 ▲동아리 소개 전시 ▲책처방전 및 독서기록 상담소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미니콘서트 ▲사진촬영구역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350여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도서관과의 2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특히,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과 책처방전, 도서관 미니콘서트는 사전 신청과 현장 참여 모두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도서관이 단순 독서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이 마련한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평소 도서관을 찾지 않았던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월부터 20주년을 기념한 작가, 전문가 등의 ‘20인 릴레이 강연‘도 정지우, 정대건 두 작가의 강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어른 김장하' 영화 김현지 감독과의 만남 운영
교하도서관은 오는 21일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영화 「어른 김장하」의 감독인 김현지 엠비시(MBC) 경남 피디(PD)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교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 전시 ‘컬렉션라운지에이(A)1’의 연계 행사로, ‘컬렉션라운지에이(A)1’은 올해부터 매월 그달의 쟁점 등 시의성 있는 단어를 정해 그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6월 선정 단어는 ‘변화’로, 개인의 행동이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준 사례를 조명하고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김장하 선생을 취재한 「어른 김장하 각본」을 대표 도서로 소개했다.
감독과의 만남은 「어른 김장하 각본」을 깊이 있게 알기 위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장하 선생 취재기인 <어른 김장하> 영화도 관람할 예정이다.
행사는 파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하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ghlib)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