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흉기 위협 등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실에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진행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절차(진정 요청, 사전 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경찰 신고 및 연계 체계(비상벨 호출) ▲직원 대피 유도 및 민원인 보호 등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훈련 직후에는 대응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 보완과 대응 매뉴얼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