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주 진로교육박람회' 12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파주 진로교육박람회」가 9월 12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신산업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등 6,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진로·진학 상담 ▲진로·직무 체험 ▲진로 동아리 등 총 80개의 체험공간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중지능 검사’ 및 ‘프그레디저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 고입·대입 상담 등을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교통수단(모빌리티) ▲스마트 헬스 ▲케이(K)-뷰티 ▲케이(K)-푸드 등 신산업 관련 직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보다 체계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조주사(바텐더), 원예 체험 등 동아리 체험공간에서는 학생 주도의 다채로운 진로 활동이 소개돼 큰 호응을 받았으며, ‘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람회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공간을 돌아보며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