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보건소, 치매 어르신 위한 ‘마음, 쉼표’ 참여자 모집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정규 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관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체험형 쉼터 프로그램 ‘마음, 쉼표’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 쉼표’는 쉼터 이용이 어렵거나 참여를 망설이던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하루 동안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관내 치매 진단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운영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규 등록자를 우선 선정한다.

‘마음, 쉼표’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1-8075-4810)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건강한 행복마을 네트워크’, 연합캠페인 개최

고양시 관내 9개 민관기관이 연합해 운영하는 ‘건강한 행복마을 네트워크'는 지난 14일 백석역 인근 광장에서 연합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한 행복마을 네트워크’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고양시민의 몸⋅마음 건강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알리고자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9개 기관으로 고양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연합캠페인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인식개선 및 AI돌봄로봇 체험, 기초건강체크,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 우울척도 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홍보물품 꾸러미도 전달했다.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 캠페인은 지역사회 건강복지 안전망 조성 및 구축활동에 관심있는 고양시 거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