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3일과 24일 청소년 안전망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소진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안전망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소진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업무 특성상 심리적 소모가 큰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청소년 안전망 필수 유관기관인 ▲파주시청 청소년안전망팀, 맞춤형복지지원팀, 바로희망팀 ▲파주교육지원청 위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학교밖지원센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소속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관기관 간 사례 공유와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정서적 소진 방지 교육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강화를 도모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통합지원기관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종사자들이 심리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