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안전보안관이 ‘2025년 전국 안전보안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안전보안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덕양구 효자동 안전보안관이 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안전보안관 및 지자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전보안관 제도 활성화 및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활동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안전구호 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양특례시 효자동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에 선정됐다.

특히, △ 관내 지정천 상류 오폐수 유입 신고를 통한 수질 개선 유도 △ 상가 건축 현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안내로 초기 진화에 기여 △ 안전순찰활동을 통해 총 293건의 위험요소 해소 등 지역 실정에 맞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의 안전보안관들이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호 제창과 함께 ‘안전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펼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