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 김장김치 500상자 기탁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통해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kg 5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에는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박미희 여성경제인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23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겨울철 김장김치를 나누는 일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공동체의 따뜻한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미희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 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는 500상자는 파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되며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불우이웃 돕기 나눔 실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19일 월롱면 새로움지역아동센터에 도서구입비 250만 원을 후원하고 금촌3동 거주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중개사무소의 휴업 및 폐업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기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은 “공인중개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이 또 하나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번 후원이 소외된 이웃들의 꿈과 희망에 조그마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기부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성을 담아 기탁된 기부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2일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금촌3동과 운정4동을 방문해 연탄 4,0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운정2동, ‘사랑의 김장 나눔’ 개최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경로당 등 120여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최숙현 운정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대영 운정2동 체육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영균 운정2동 통장협의회장은 “경기 침체 속 고물가로 겨울나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2동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 이외에도 식품 꾸러미 전달, 독거 어르신 생일잔치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산읍, 문산 5일장 상인회 라면 기부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9일 문산 5일장 상인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50상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문산 5일장의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상생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김효배 문산 5일장 상인회장은 “문산 5일장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전통시장”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도 훈훈한 기부가 이어졌다. 오고파 지역동문회는 연탄 4,000장을, 문산기업인협의회는 연탄 1,000장을 각각 기부하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가구를 지원했다. 기부된 라면과 연탄은 문산읍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산 5일장 상인회와 오고파 지역동문회, 문산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문산읍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